이번 주는 나의 주특기가 될 react를 (드디어!!) 접했다. 먼저 react 환경으로 셋팅해 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react의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는데 한 주를 다 사용한 것같다. react는 js를 기반으로 둔 프론트엔드 언어이다
정도만 알고 있었고 이로인해 깨달은 것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회고'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react의 구조를 배웠는데 ( 물론 배운 구조 외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음... ) 처음 접하는 언어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줄 한줄이 어색했고 동작하는 방식도 이해가 잘 안갔다. 그래도 To do list를 만드는 과정에서 react에 어느정도 눈에 익고 적응이 됐다. 아직은 직접 치기엔 무리가 있고 따라치는 정도지만 한줄씩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에 만족하자!!
react를 배우며 언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다뤄본 거라곤 js가 대부분이고 python도 살짝 다뤄본 것이라 언어를 나누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이 잘 적립이 안됐었다. 하지만 react를 다뤄봄으로 언어를 나누는 이유( 각자 목표에 맞게 최적화 한 느낌 )를 체감하게 되었고 조금은 이해했다.
'계속 발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 하나로 시작한 개발자의 길이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하지만 이번 주는 react를 하면서, 'js도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상태인데 내가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한 주였다.
한 달 전을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IDE와 언어조차 구분 못하고, let으로 변수지정 하나 하는 것도 오류내던 나다.
하지만 이제는 (어설프지만) 웹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몰랐지만 뒤돌아보니 많이 성장해 있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을 보니,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맞다.
배울 것은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해야할 일도 많다.
더 노력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잘 성장 하고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갖자.
너무 너무 잘하고계신 상황이고,
돌아보시면 한달전에 비해 정말 많이 성장하셨을거라 봅니다
자신감 가지셔도되요!
한주간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