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백업의 종류를 알고 선택적으로 사용하자
오라클 DBMS의 백업 방법은 Hot Backup，Cold Backup， RMan Backup，Export Backup 등 다양하다. 그리고 백업 미디어 와 솔루션 등을 통해 수많은 종류 방식을 구성할 수도 있다. 백업 을 하는 이유는 데이터를 복원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백업은 수많 은 데이터가 저장된 시스템에 있어 하나의 큰 숙제로 남아 있다. 시 스템 성격에 따라 백업 방식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이때 각 백업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올바른 백업과 복원이 가능하다.
● Hot Backup
오라클 DBMS의 대표적인 백업 방법부터 살펴보자. Hot Backup은 백업 방법이 매우 간단한 것과 달리 강력한 백업 도구로 알려져 있다. 커맨드상에서 'Begin Backup 테이블스페이스'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파일이 물리적으로 복사된다. 'End Backup 테이블 스페이스'를 입력하면 백업이 완료되는 식이다. 기타 초기화 매개변수 파일, 패스워드 파일, 컨트롤 파일 등은 추가적으로 백업 해야 함에 주의하자. 사용이 쉽기 때문에 많은 관리자들이 이를 스크립트화해 자동으로 백업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성능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은 백업이 수행되는 동안 로그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오라클 DBMS는 Begin Backup이 수행되는 테이블 스페이스의 블록 단위로 로그를 작성한다. 백업을 수행하기 전에는 하나의 행(Row)이 변경되면 해당 SQL 명세서 로그와 변경된 행에 대한 블록만 저장한다. 그러나 Hot Backup이 수행되는 순간 모든 블록을 로그에 남기는 방식으로 바뀐다. 만약 업무집중 시간에 백업을 수행하면 해당 시스템에 성능저하가 발생하는 등의 최악의 시나리오를 겪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Hot Backup을 수행하는 시스템은 트랜젝션이 적은 새벽에 수행 하는 것이 권장된다.
● Rman Backup
Rman Backup은 최근 많이 사용되는 오라클 유틸리티다. Hot Backup과 매우 유사하지만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 중 '사용된 블록만 백업'과 '증분 백업'이 특히 인기가 많다. 그러나 설정과 사용 방법이 어려워 관리자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때 기본적으로 테이블스페이스를 먼저 생성하고 테이블을 만든 다음 데이터를 삽입하게 된다. 만약 1TB의 테이블 스페이스를 만들고 10GB 데이터를 저장했을 때 Hot Backup 은 매일 1TB의 데이터가 백업되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존재한다. 반면 Rman Backup은 최초 백업 시 10GB의 데이터만 받고 이후 증가된 데이터만 받는 식으로 백업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백업 속도가 빠르고 용량 낭비도 줄일 수 있다.
● Cold Backup
Cold Backup은 데이터베이스가 종료돼야만 이용 가능하다. 안전하게 백업 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는 만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 Export Backup
Export Backup은 이기종 간의 데이터를 이관하는 데 유용하다. 오브젝트별로 백업도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의 메타데이터를 추출 하거나 중요한 코드성 테이블을 수시로 백업할 때 주로 이용한다.
Hot backup(Online backup)
서비스 중단 없이 백업을 진행하는 방식
핫 백업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아카이브 모드(Archive mode)여야 한다.
읽기 전용 테이블 스페이스나 오프라인 테이블 스페이스는 아카이브 모드가 꺼져있어도 가능하다.
Cold backup(Offline backup)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끈 상태로 진행하는 백업
데이터베이스가 정상 종료 후 모든 SCN이 정상적인 경우에 진행 가능
DB를 Mount mode로 둔 상태에서 백업을 진행
백업량이 많아서 핫 백업을 진행하기에 오래 걸리거나 서버에 부하를 주는 경우 콜드 백업을 진행한다.
Incremental backup(증분 백업)
변경된 데이터만을 백업하는 기능
해당 백업을 하는경우 숫자를 지정, 그 숫자보다 작거나 같은 날부터 지금까지의 변경 사항에 대해서만 백업이 가능
Cumulative backup(누적 백업)
증분 백업과 마찬가지로 숫자를 지정하고 그 숫자보다 작은 때 부터 지금까지의 변경사항에 대해 백업한다.
증분 백업에 비해 백업하는 양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