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기술블로그, 드디어 결심!

David Im·2022년 4월 9일
0

기술블로그, 드디어 결심!

예전부터 항상 생각했던게 있었다.

개발자들이라면 보통 기술블로그를 많이들 쓰곤하는데

'나도 언젠가 꼭 운영해봐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있었다.
TODO List에만 올라가있다가 코로나에 걸려서 휴식을 취하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갖게되었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문득 기술블로그가 생각이 났다.

많은 플랫폼중에 왜 Velog?

일상이야 네이버에 가끔씩 적고 있었는데, 여기에 이어서 적을까 하다가

아차.. 네이버는 구글 노출이 안된다.
그리고 몇번 적어 본 적이 있었는데 코드 적기에는 뭔가 좀 불편...한? 게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서 가장 보편적이라는 티스토리로 갔는데..
나랑 안맞아..뭔가..

그래서 생각난게 여기 velog 였다.

일단 바로바로 작성한게 보여지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코드특화?라는것도 좋았다.

배경도 코딩하는거마냥 검은바탕에 문구만 간결하게 딱 들어오는게 취향저격도 한몫했다.

추가적으로 디자인같은것도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것 때문에

가장 편하고 겉치레 없이 목적에만 집중할 수 있는것 같아 velog를 선택하게 되었다.

github 블로그는 고려를 하지 않은건 아니었는데,
약간 개발자들의 블로그의 끝판왕 느낌...? 이기도 하고
github에서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거나 이미지를 넣거나 해야하는 것들이 velog보다
신경써줘야 하는게 많다고 한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하는만큼 velog에서 기본으로 심플하게 가져가면서 꾸준하게 관리하고

'이제 github에 블로그 써도 될 것 같다'라는 스스로의 확신이 들 때 옮기려고 한다.


마무리

1차적인 목표는, 앞으로 꾸준하게, 내 공부를 적는 용도로 적고 싶다.
내가 글 쓰는 것과 정리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시간만 된다면 꾸준히 관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항상 참고했던 코드나 내가 짰던 코드들에 대해서 북마크로만 넘기거나
'바쁘니까 다음기회에' 라는 명목으로 넘겼던 걸 이제는 내 발자취로써 하나 둘 씩 남기고 싶다.

일하면서 생긴 세가지 모토가 있다.

  1. 단순한 코드가 아닌 가치를 만드는 개발이 되자.
  2. 1+1은 2가 아니라, 3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자.
  3. Work and Life Balance,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

이 세가지 중에 두번째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블로그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ㅎㅎ

우선 네이버에 적어놓은 글부터 가져와야겠당~

profile
코더보다 개발자로, 결과와 과정의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