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품 중 저항에는 저항의 크기를 알려주는 색띠가 있다. 하지만 이 저항의 색띠는 갯수와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읽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 색띠를 읽는 방법을 정리한다.
저항의 색띠의 종류로는 검은색(0), 갈색(1), 빨간색(2), 주황색(3), 노란색(4), 초록색(5), 파란색(6), 보라색(7), 회색(8), 하얀색(9)이 있다. 금색(±5%)과 은색(±10%)도 존재하는 데, 이 두가지 색은 저항의 오차범위를 의미한다.
저항을 읽는 방법에는 순서가 있다.
1) 저항을 올바른 방향으로 놓는다. 저항 색띠의 양쪽 끝을 보면 간격 차가 큰 쪽이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2) 색띠의 갯수를 확인한다. 만약 4개라면 3-1을, 5개라면 3-2를, 6개라면 3-3을 따라간다.
3-1) 가장 왼쪽부터 읽기 시작한다. 왼쪽부터 2자리는 일반 숫자로 읽고, 3번째 자리는 승수, 마지막 자리는 오차범위이다.
3-2) 가장 왼쪽부터 읽기 시작한다. 왼쪽부터 3자리는 일반 숫자로 읽고, 4번째 자리는 승수, 마지막 자리는 오차범위이다.
3-3) 가장 왼쪽부터 읽기 시작한다. 왼쪽부터 4자리는 일반 숫자로 읽고, 5번째 자리는 승수, 마지막 자리는 오차범위이다.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위의 사진은 저항 색띠의 갯수가 4개이다. 왼쪽부터 빨간색, 빨간색, 갈색, 금색이므로 각각 2, 2, 1, ±5%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일반 숫자는 22, 승수는 10^1, 오차범위는 ±5%로, 크기는 22 × 10^1 = 220(Ω)이 된다.
공식으로는 순서대로 a,b,c,d라고 할 때,
크기는 (a × 10 + b) × (10 ^ c)이고,
오차범위는 d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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