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자바] 아이템 5 -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enjoy89·2024년 10월 7일
0
post-custom-banner

정적 유틸리티를 잘못 사용한 예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 객체 생성 방지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

이는 사전을 단 하나의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사전은 언어별로 따로 있고, 특수 어휘용 사전을 별도로 두기도 한다. 이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즉,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의존 객체 주입 패턴 (유연하고, 테스트 하기 쉽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K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이는 dictionary라는 딱 하나의 자원만 사용하지만, 자원이 몇 개든 의존 관계가 어떻든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이러한 의존 객체 주입 패턴은 아주 단순하여 수많은 개발자가 이 자연스럽게 사용해오고 있다.

이 패턴의 변형으로,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이 있다.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를 말한다. 즉, 팩터리 메서드 패턴(Factory Method pattem)을 구현한 것이다.

이 방식을 사용해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명시한 타입의 하위 타입이라면 무엇이든 생성할 수 있는 팩터리를 넘길 수 있다.

결론

  • 클래스가 특정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의 동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싱글턴 패턴이나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클래스 내부에서 필요한 자원을 직접 생성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 대신, 클래스 외부에서 필요한 자원이나 그 자원을 생성해줄 수 있는 팩터리를 제공하고, 이를 생성자나 정적 팩터리, 또는 빌더를 통해 클래스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
  • 이 방법을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이라고 하며, 이를 활용하면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그리고 테스트하기 쉬운 코드 구조를 만들 수 있다.
profile
Backend Developer 💻 😺
post-custom-bann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