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 - 아디오스 (나만의 블로그 제작기)

엄현태·202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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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자주 적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하게 글을 적고있긴 했다.
그러다가 문득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긴했다.

이런 나만의 블로그를 만드는 일들은 보통 처음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일을 구하려고 할때에 많이 하는 방법인데 솔직히 블로그를 만드는 일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만들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만의 블로그를 만든다는 것은 자유도가 높고 해보고 싶은 여러가지 기술들을 적용해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딱 눈감고 하루만에 완성했다.

물론 엄청 심플하고 간단한 UI 를 가지고 있기에 하루만의 완성 되었다.
기본 스펙은 빠르게 만들기 위해 Next JS 를 사용했고 최근에도 몇번 사용해봤었던 tailwind CSS 를 사용했다.

방법은 markdown 문서로 만든 다음 프로젝트 내부에 저장하고 static path 로 빌드하여 Vercel 로 서빙하자 정도의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특히 Render Markdown 에 아주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기존에 썼던 글들은 대부분 velog 에 썼었고 대부분 markdown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쉽게 옮길 수 있었다.
일단 단순하지만 나만의 블로그가 생긴것이 좀 기뻤고 이걸 왜 이제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는 여기서 글을 쓰지 않고 나의 블로그에서 글을 써볼 생각이다. (한달에 한편 정도는....)

그럼 그동안 즐거웠고 좋은 플랫폼을 만들어주신 velopert 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Velog 를 이사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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