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6기 후기

Hyeona·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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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D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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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약 2년만에 재참여한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사이드 프로젝트 이젠 다시 해야겠다.’ 싶을 때쯤 다시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DND란!

서울에 편중된 기술 공유와 세미나를 지방에 나누고자 설립된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저 역시 경남에서 개발을 공부했기에, 이러한 니즈가 가득했던 사람이였습니다.
2020년 학부를 졸업하고 첫 참여 후, SSAFY 수료 후 2022년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느낀 DND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개발자-디자이너 협업
    : 다른 포지션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결과를 얻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같이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더 익힐 수 있었죠!
  2. 모니터링&가이드라인
    : 현직 경험이 있는 운영진 분들이 각 팀을 담당해주시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에 많은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주십니다.
    그리고 8주의 과정동안 과제를 통해서 길을 잃지 않고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3. 세미나&소통
    : 전문적인 세미나나 다양한 질의응답이 가능한 세션 등 좋은 시간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드나 스택적인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고민하고 현직의 상황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왜 다시 참여해보았을까요?


📥 왜 또 참여했을까?

2020년 3기로 참여했을 때보다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2021년 SSAFY 과정에서 1년 내내 개발을 하고 프로젝트도 쉬지 않고 했고,
Infra, Backend, Frontend, OpenSource, Metaverse 등등 가리지 않고 해왔죠.

그리고 2021년 연말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프로젝트과 개발의 기회가 한 차례 사그라들었습니다.

딱 2022년이 집중력이 사라져 개발적으로 해이해지기 딱 좋은 시즌이였죠.
힘든 12개월을 끝냈고, 당장 월급이 나오는 회사를 다니니 제 스스로가 제대로 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업무는 끝이 정해진 계약이 확실한 업무였고,
개발직이 아니였기에 이렇게 모두 놓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었습니다..!


👟 기수 진행하기

개발에 대한 열정은 스스로 엄청났지만,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9 to 6로 출퇴근을 이렇게 쉬지 않고 해보는 것이 처음이였던 것이죠.
회사 일을 제 시간 안에 끝내는 것도 힘들고, 일을 거절하는 방법도 몰라서 야근도 밥먹듯이 했죠.

그러는 중에 회의를 진행해야하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그냥 사무실에서 온라인 회의를 하기도 하고,
출퇴근 길에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기록하며 나름의 노력을 진행했죠. 😢

딱, 6기 시작과 첫 업무 시작이 3~4일 차이로 연달아 시작했기에,
1달을 채운 후에는 기절할 판이였습니다.

하지만, 한 기수 이미 했었고 기술적으로 성장을 많이 했으니 도전하겠다라는 심산으로 버텼습니다.
저에겐 함께 의지가 가득한 팀원들도 있고, 능력좋은 운영진 분들도 있었으니까요!


💭 회고

<<기술적>>

이전까지는 이미 기초 세팅과 도메인이 다 된 서버를 작업했다면, 계정부터 모두 해보았습니다!!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 도메인 url부터 모두 연결해보고,
Jenkins를 활용해 Backend와 Frontend의 세팅도 진행했으며,
공통 코드라는 코드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 내의 다양한 정보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DB도 직접 구현하고, Metadata의 체계나 sql도 직접 구현하면서 Server의 전반을 맡았죠.

이외에도 총 3가지의 큰 파트 중 1가지의 파트를 맡아 CRUD API도 구현했습니다.

처음부터 다 해본 경험이라 크게 뿌듯했던 것같습니다.

<<프로젝트&동아리>>

기술적으로 인사이트와 좋은 경험을 얻었지만,
개개인이 모두 바쁜 스케쥴로 인해 실시간적인 소통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postman으로 테스팅도 처음해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끝난 직후 팀원분의 좋은 취업 소식도 들려서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이드 플젝을 하고 싶을 때는 DND!!!
너무 즐거운 기간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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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배우면 다 자산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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