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프로젝트로 끝났다. 이번 달 회고는 프로젝트 얘기가 대부분일 것 같다.
중간 프로젝트는 주어진 API를 가지고 소셜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했다. 우리 팀은 아이데이션을 마치고 나서 멘토님 피드백을 듣고 의견을 나누다가 개발자 외주 플랫폼인 참외 인력소를 기획하게 되었다.
주요 기능
여기서 나는 DM 기능과 레이아웃을 맡았다. 한 줄로 정리되니 한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나름 챌린징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아닌 것 같았다..
자유롭게 질문하기
기능을 구현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마이크 켜서 질문하고, 스크럼 시간에 공유하기도 했다. PR 올릴 때 함께 작성하기도 했는데,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 당시에는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은 부분도 팀원분의 답변으로 해결했다! 👍
버그 잡기
로컬에서 빌드 테스트로 잡을 수 있는 버그를 만든 적이 있다. 그리고 팀원이 올린 간단한 이슈 해결 PR을 무지성 approve 하다가 에러를 확인하지 못한 경험도 있었다. '이걸 못 챙긴다고?' 싶어서 나한테 실망한 순간이었다. 두 번 세 번 일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자.
최종 프로젝트 준비
최종 프로젝트 시작 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중간 프로젝트를 돌아보니,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최종 때는 사소한 생각이나 고민을 한 곳에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한 달 동안 바짝 성장한 것 같다.
남은 두 달도 최종 프로젝트를 잘 만들면서 성장하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데브코스 이후의 삶도.. 생각하기)
바짝 성장하신 승희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