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과 커피챗
- 멘토 구하기 미션에 연장으로 약속을 잡았던 분과 45분간 음성통화.
상대방의 이야기 많이 끌어내기
- 지난번 다른 사람과 커피챗에서 너무 나만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야기 속에서 화두를 꺼내려고 노력했다.
약속을 잡기까지
- 멘토를 요청할 때, 기본적인 예절이 없어 보이는 요청은 거절했다고 한다.
- 스케쥴 정하는 페이지를 공유하여 시간 잡기 핑퐁이 적었다.
목적
- 커피챗을 요청한 이유는 멘토를 구하기 위함이지만 대화끝에 낯선 사람에서 멘토로 상태 변경이 되어야할 필요는 없다.
- 주제없는 대화가 목적이고 고민거리를 같이 풀어낼 수 있으면 목적 달성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회고
- 멘토분께서 45분을 알차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중간중간 대화의 회고를 하고 목적에 맞게 대화가 하고 있는지 체크를 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 대화를 주제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서 목적에 맞는 대화를 하고 있는지는 실패했다.
- 멘토께서는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면서 멘티가 깨닿는 것이 있는지, 변화가 생기는 지점이 있을지를 체크한 것이 인상적이다.
지난번과 다른점
- 지난번에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정보를 쏟아냈다면 이번에는 멘토를 인터뷰 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했다.
- 멘티는 멘토 파악, 멘토는 멘티를 정보를 얻으려하다보니 분위기가 엄청 오르지는 않았다.
- 결과적으로는 공식적인 멘토-멘티는 안됐다. 멘토, 멘티를 결정하기 위한 기간이 짧아서 결정은 못했다.
미래 계획
- 꼭 정해진 프로그램에 멘토, 멘티를 해야되나 업계 선배를 만나는 기분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했다. 밥을 먹기로 했는데 숙제 없는 느낌에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같다. 멘토가 아니어서 오히려 좋다.
저 같이 대화력 떨어지는 사람에게 도움 될 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