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2-06-15

김병호·2022년 6월 15일
1

낯선 사람과 커피챗

  • 멘토 구하기 미션에 연장으로 약속을 잡았던 분과 45분간 음성통화.

상대방의 이야기 많이 끌어내기

  • 지난번 다른 사람과 커피챗에서 너무 나만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야기 속에서 화두를 꺼내려고 노력했다.

약속을 잡기까지

  • 멘토를 요청할 때, 기본적인 예절이 없어 보이는 요청은 거절했다고 한다.
  • 스케쥴 정하는 페이지를 공유하여 시간 잡기 핑퐁이 적었다.

목적

  • 커피챗을 요청한 이유는 멘토를 구하기 위함이지만 대화끝에 낯선 사람에서 멘토로 상태 변경이 되어야할 필요는 없다.
  • 주제없는 대화가 목적이고 고민거리를 같이 풀어낼 수 있으면 목적 달성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회고

  • 멘토분께서 45분을 알차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중간중간 대화의 회고를 하고 목적에 맞게 대화가 하고 있는지 체크를 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 대화를 주제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서 목적에 맞는 대화를 하고 있는지는 실패했다.
  • 멘토께서는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면서 멘티가 깨닿는 것이 있는지, 변화가 생기는 지점이 있을지를 체크한 것이 인상적이다.

지난번과 다른점

  • 지난번에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정보를 쏟아냈다면 이번에는 멘토를 인터뷰 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했다.
  • 멘티는 멘토 파악, 멘토는 멘티를 정보를 얻으려하다보니 분위기가 엄청 오르지는 않았다.
  • 결과적으로는 공식적인 멘토-멘티는 안됐다. 멘토, 멘티를 결정하기 위한 기간이 짧아서 결정은 못했다.

미래 계획

  • 꼭 정해진 프로그램에 멘토, 멘티를 해야되나 업계 선배를 만나는 기분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했다. 밥을 먹기로 했는데 숙제 없는 느낌에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같다. 멘토가 아니어서 오히려 좋다.
profile
노력하는 개발자입니다!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2년 6월 16일

저 같이 대화력 떨어지는 사람에게 도움 될 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