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 FE] SECTION1 회고

Ethan Jeong·202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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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위 말하는 일만 벌려놓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처음 무언가를 기획할 때에는 열정 넘치게 일을 진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사그라드는 의지를 갖고있는 사람이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올해 제가 정한 제 삶의 방향입니다.
지금까지 코스를 진행하면서 완벽하게 그 열정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끝내지 못한 공부가 있다면 주말에 남는 시간을 써서라도 마무리 짓거나 지키지 못한 자신과의 약속을 단순히 넘겨버리지 않고 다음 날이라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저와 씨름하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궁극적인 목표를 잊고 그날 할 것만 생각하며 큰 그림을 보지 못했고 이는 복습의 부재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

1. 목표 상기하기

이 코스를 통해서 저는 효율적인 UI/UX를 설계하고 만들어내는 개발자가 되어 아무튼 연봉 많이 주는 회사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경험을 쌓고 45세가 되기 전에 제가 만든 서비스로 놀고먹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타이밍에 궁극적인 목표를 환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2. keep, problem 작성하기

Keep

휴대폰 충전기를 침대에서 제일 먼 곳으로 옮겨서 잠들기전 넷플릭스 보는 걸 멈췄다.
점심시간에 식사하고 강아지를 데리고 아파트 한 바퀴를 돌면서 머리를 식혔다.
모든 사람이 입을 모아서 중요하다고 하는 게 '꾸준함'이다. 그리고 그 꾸준함을 방해하는 것들을 멀리해야 한다.

Problem

복습을 게을리했다. 그래서 이해한 내용이라도 활용할 때가 오면 뇌정지가 왔다.
노트 정리를 했지만, 그 내용들을 퇴고하지 않아서 노트가 굉장히 복잡해졌다.
금요일 밤이나 주말에 약속을 잡는다. 그러고 늦잠을 자서 생활패턴 유지가 힘들었다.
집안일을 뒤로 미루려는 경향이 생겼다. (특히 설거지)
간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트랜스지방 축적)
건강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자주 하지 못했다. (허리야 목아 미안해!😅)

3. try 작성하기

이 코스를 진행하기 전에는 침대에 누워도 바로 잠이 오지 않아서 눈 감는 시간이 아까웠다면, 지금은 그래도 꽤 잠에 잘 드는 듯 하다. 스크린 타임도 많이 줄었다. (대신 모니터를 많이 봄👻)
복습을 게을리 했던게 가장 후회된다. 공부한 내용을 이해해도 활용할 때 애를 많이 먹어서 앞으로 복습과정 마지막에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여 작은 것이라도 만들어봐야 겠다.
일요일 저녁에 노트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짧게라도 글을 써보자.
친구들을 만나는 건 재밌다. 하지만 Section 2 는 많이 어렵다고 하셨다. 양심적으로 그 주에 공부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차라리 카페에 가서 공부하자.
최대한 간편식으로 식사를 하고 설거지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간식은 포기 못한다
헬스장 이용권이 아깝다. 이틀에 한번이라도 나가서 운동하자.

4. 우선순위 정하기

  1. 절때 절때 복습 게을리 하지 않기. 복습과정 마지막에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여 작은 것이라도 만들기.
  2. 이틀에 한번이라도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06시 새벽운동 or 19시 오후운동)
  3. 밖에 안나가고 못참겠으면 카페에 가서 공부하기
  4. 일요일 저녁에 노트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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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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