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factor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모범 사례와 철학을 정의한 방법론이다.
주요 원칙
- 코드베이스(CodeBase)
- 하나의 코드베이스, 여러 배포
하나의 코드베이스는 하나의 버전 관리 시스템(Git 등)에 저장된다. 이 코드베이스는 개발, 테스트, 프로덕션 등 여러 환경에서 배포되지만, 각 환경에 따라 분리된 인스턴스로 동작한다.
- 종속성(Dependencies)
- 명시적 선언과 분리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에 설치된 전역 종속성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종속성을 명시적으로 선언(package.json 등)하고 독립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설정(Config)
- 환경변수를 통한 설정
설정은 코드와 분리되어야 하며, 환경변수에서 관리해야 한다. 이는 비밀번호, API 키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배포 환경 용 설정 파일을 따로 작성한다.
- 백엔드 서비스(Backing Services)
- 서비스를 연결된 리소스로 취급
데이터베이스, 메시지 브로커, 캐시와 같은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의 외부 리소스로 취급하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Config에 백엔드 서비스의 URL이나 Loacator를 저장하고, 코드에서는 설정을 읽어서 사용한다.
- 빌드, 릴리즈, 실행(Build, Release, Run)
- 명확한 빌드/릴리즈/실행 단계
애플리케이션은 빌드, 릴리즈, 실행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빌드: 코드에서 실행 가능한 패키지 생성
릴리즈: 빌드와 설정 결합
실행: 실제 실행
- 프로세스(Process)
- 상태 없는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은 상태가 없는(stateless) 프로세스로 설계되어야 한다. 상태는 항상 외부 저장소(ex. 데이터베이스, 캐시 등)에 저장해야 한다.
예를 들어, 메모리/파일을 사용할 경우 단일 트랜잭션 내에서 읽고, 쓰는 등의 모든 작업을 처리한다. 세션 상태 데이터의 경우 Redis와 같은 데이터 저장소에 저장한다.
- 포트 바인딩(Port Binding)
- 포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
애플리케이션은 자체적으로 HTTP 서버를 실행하여 요청을 처리하고 포트를 통해 외부와 통신해야 한다. 이는 별도의 웹 서버 없이 독립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보통 dependency에 웹 서버 라이브러리를 추가해서 구현한다.
- 동시성(Concurrency)
- 프로세스 모델을 활용한 확장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프로세스를 통해 확장성을 확보해야 하며, 각각의 프로세스는 단일 기능을 담당하는 독립적인 작업 단위가 되어야 한다.
모든 일을 처리하는 하나의 프로세스 대신 기능별로 분리된 프로세스를 실행한다.
- 폐기 가능성(Disposability)
- 빠르게 시작하고 안전하게 종료
애플리케이션은 빠르게 시작하고, 종료 시에도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는 배포 및 확장 시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 개발과 운영의 동일성(Dev/Prod Parity)
- 환경 간 격차 최소화
개발, 테스트, 프로덕션 환경 간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한 시간과 배포된 시간의 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같은 코드를 동일한 방식으로 실행하여 환경 간의 예상치 못한 문제를 방지한다.
- 로그(Logs)
- 이벤트 스트림으로 처리
애플리케이션은 로컬에 저장된 로그는 초기화되기 때문에 로그를 파일에 저장하지 않고 표준 출력으로 스트리밍해야 한다.
로그 처리는 외부 로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행한다.
- 관리 프로세스(Admin Process)
- 일회성 관리 작업 지원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일회성 스크립트 실행 등 관리작업은 애플리케이션의 동일한 환경에서 실행되어야 하며, 별도의 실행 환경이 필요하지 않아야 한다.
관리/유지보수 작업은 release와 함게 실행한다.
release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행하고, 같은 코드 베이스와 config를 사용한다.
reference: https://12facto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