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Cloud school 2기 D+4 (카카오 판교 아지트 Andrew 강연)

LEE EUI JOO·2022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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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된 이유

원래 OT날 카카오 클라우드의 Andrew (공용준 상무)가 오시기로 했었으나, 매우 바쁜 시기를 보내고 계셔서 OT날 참석하지 못하셨다.

아쉬웠으나 역시 11월 3일날에 판교 카카오 아지트로 우리 카카오클라우드 클래스 메이트들을 초대하셨다.

동기부여도 시킬겸 과장님께 참석투표를 하고 설렘을 안고 판교로 출발했다.

판교 카카오 아지트

카카오 아지트 뿐만 아니라 판교역에 도착하자마자 웅장한 기업들의 모습이 보였다. 역시 카카오 아지트는 역시는 역시.. 전날 3층 메인로비에서 모이자해서 다같이 모였다.

회사분위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분명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카페에도 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얘기중이였고 쉼터? 같은 곳에서도 노트북을 두드리는 직원들도 많았다.

그냥 멋졌다 나도 갈꺼여 딱 기다려...! 카카오 직원들은 개개인 마다 별명(영문명)이 있다고 한다.

뭔가 "--씨" 이것보다 "Steven?" 이 훨씬 부드러운 느낌...?

Andrew 와의 첫 만남

뭔가 대학 교수님 같은 스타일일것 같았는데 특히나 하지만, 패션 센스 좋은 젊은 직장인 느낌이었다. 목걸이 팔찌도 착용하고 조던을 신으셨다... 키도 엄청 크셨다.
한마디로 유튜버 '런업' 이랑 느낌이 비슷함!

아쉽게도 바로 PT를 시작하셔서 사진을 찍진 못했다.. 끝나고 셀카라도 찍을걸!

Andrew는 질문을 엄청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클래스 메이트 전원에게 하나씩 질문 하셨다! Dev 와 Ops 를 왜 합쳐서 DevOps라고 하는지, 각종 CS질문도 하시고 Cloud란 무엇인가,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등 에 많은 질문을 던지셨다.

나에게는 "당신이 포럼이나 세미나에 초대 됐고, 당신은 발표자입니다. 발표자는 갑이라고 생각합니까 을 이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물으셨다.

나는 바로 갑 이라고 답했다. 발표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사람은 발표자 이고 발표의 핵심은 발표자 이기 때문이다. 매우 맞는 말이라고 하셨다! 나와 생각이 같으셨나 보다.

이 날의 핵심

1. Product Design 의 핵심은 바로 요구사항

2. 클라우드란? Service make Services

서비스를 가지고 서비스를 만든다.

3. 엔지니어는 프로그래머 보다 더 상위의 개념이고 시스템의 매커니즘에 집중해라

프로그래머들 보다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키보드 Space키를 누르면 띄어쓰기가 출력되는 것 뿐만 아니라 컴퓨터 내부의 구조에도 이해를 하라고 하셨다.. Space를 누르면 컴퓨터 내부의 동작원리가 무엇인지!! 나중에 전공하신 분들한테 물어봤는데 Space의 입력을 컴퓨터의 Buffer로 옮겨져서 수행한다고 한다!

4. 나중에 카카오 면접왔을 때 아는척, 잘난척 하지 말라고 하셨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있게 모른다고 하고 아는 것이 있으면 자신있게 대답하라고 하셨다.

IT 시장에서 신입에게는 큰 기대를 안한다고 한다. 단단한 기초와 자신감을 일단 챙기자는 마인드로 접근 해야겠다.

혁신적인 것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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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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