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추가공부
구름톤 풀스택을 시작할즈음에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었다.
브론즈 5였던 내 레벨이 지금은 실버 2로 올랐다.
누군가는 겨우 실버2냐고 할 수 있지만. 지금 나로써는 실버2가 참 과분한 레벨이라고 생각한다.. 실버2 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냐? 라고 한다면.. 자신은 딱히 없다.
왜 일반수학1 단계는 안풀었냐 한다면.. 공식 너무 싫어~!~!~!
백준 알고리즘 - 단계별 풀이와 더불어 인프런의 자바 알고리즘 강의를 병행하면서 각 단계별로 요구하는 지식을 따로 공부했다. 그렇게 총 230여문제를 풀었다.
덕분에 자바를 어떻게 다루는지 익힐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한다.
더불어서 문제를 맞혔을 때의 성취감도 정말 짜릿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코딩공부를 시작하려하고 내 글을 본다면, 알고리즘 공부를 꼭 하라고 권하고싶다.
그전까지 알고리즘은 내게 있어 좀 무서운 대상이었다.
'내가 어떻게 알고리즘을 풀어?', '나는 아직 알고리즘 풀 단계는 안돼'라고 생각하면서 회피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구름톤 트레이닝이 시작되면서 알고리즘을 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내게 큰 이득이 되었다. 강의는 안들을지언정 알고리즘은 꼭 푸는..
자다가도 커밋을 꼭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살짝 강박증같지만 이런 내가 만족스럽다ㅎㅎ
그래서 같이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한 팀원분들께 감사하다.
같이 단계별로 문제를 푸는 팀원들이 여럿 계셔서 다각도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지금은 주말 스터디를 하면서 같은 문제를 풀어 즐겁기도 하다!
어쨌든, 이 레벨이 과연 나에게 맞는 레벨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내린 나의 결론은, 백준에 있는 모든 문제 풀기였다.
난이도별로 문제를 세팅할 수 있어서 많이 풀면? 그럼 나 스스로도 인정하겠지 싶었다.
지금은 브론즈5단계의 한국어로 된 모든 문제를 푼 상태이다.
하루에 10개정도의 문제를 매일 풀어 완료했다.
브론즈5라서 방심하기도 많이 방심했는데, 한 번도 써보지 않은 BigInteger를 써본다던지, 아니면 브론즈5 맞나? 싶을만큼 허를 찌르는 문제가 종종 있어 아찔했지만 그래도 이제 브론즈5는 졸업한것같다. 오늘부터는 브론즈4 단계의 문제들을 풀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간을 조금 많이 써서 문제 수는 줄여야겠다.
그래도 java랑 조금 친해진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다ㅎㅎ 우리 더 친해지자
설 연휴!!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다.
사실 연휴라고 놀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설 연휴를 계속 기다렸다.
열심히 공부할 계획도 세우고, 쉰다는거 자체가 짜릿하잖아요?
크리스마스가 껴있던 12월 연말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집중도 안되고, 결과적으로 시간을 많이 낭비해서 후회를 많이 했던터라 연휴동안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나는 이미 진도가 잔뜩 밀려있고(업보 MAX상태).. 그냥 열심히 하고 싶었다.
설 연휴는 4일이니까 4일동안 열심히 해보자! 의지를 다졌고, 계획의 모든 부분을 완수하지는 못했지만, 70%정도 한 것같다.
- 미뤄놨던 CS 정리 모두 완료
- JAVA 정리 완료
- 알고리즘 문제풀이
- 백엔드 공부계획 수정
- Velog 시리즈 수정 및 썸네일 등록하기
- 강의 듣기
- 자격증 공부
의 계획이었는데 6번 7번 빼고는 모두 완료했다.
근데 사실 6,7번이 제일 중요한데.... 하지만 놀지는 않았다 4일동안...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
새벽4~5시까지 계속 공부하는 경험은 꽤 즐겁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했던 것 같다.
새벽을 활용하니 꼭 시간이 많아진 것 같아 저녁을 조금 느슨하게 보낸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한다. 그렇지만 하루 14시간씩은 자리에 앉아있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적이 참 오랜만이라.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싶다.
한 주의 계획
이번 주는 시험이 있어 강의를 조금 못듣지 않나 싶다.
지금부터는 매 주 시험이 있을 예정이라.. 또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열심히 하자! 열심히 하는게 결국 답이더라.
구름톤 트레이닝을 하면서 얻는건 코딩지식 뿐만이 아니라 내 공부습관도 같이 바뀌는 것 같다.
열심히하자!
안녕하세요! 구름톤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혹시 연락할 주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