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Transfer Acceleration

도은호·202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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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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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Acceleration(이하 TA) 는 전 세계 어디서나 가까운 AWS Edge(CloudFront POP) 로 먼저 업로드/다운로드하고, 거기서 AWS 백본 네트워크를 타고 S3 버킷 리전까지 고속으로 보내주는 기능. 대륙 간 장거리 전송일수록 효과가 큼.


1) 왜 쓰나요?

  • 멀리 떨어진 사용자/지점 → 단일 S3 버킷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모을 때
  • 매일 대용량 업로드(예: 수백 GB~TB)가 있고, 지연/패킷 손실이 큰 환경일 때
  • 클라이언트는 인터넷만 있으면 되고, 추가 인프라 운영이 필요 없음(운영 복잡성↓)

가까운 리전/동일 대륙이면 이득이 적을 수 있어요. 장거리일수록 효과↑


2) 작동 원리

  1. 클라이언트가 가까운 Edge Location으로 HTTPS로 접속
  2. Edge가 트래픽을 AWS 글로벌 백본으로 S3 버킷 리전까지 중계
  3. 공용 인터넷 구간을 짧게, 백본 구간을 길게 써서 지연/손실을 줄임
Client ──(근접 Edge까지 짧은 인터넷)──▶ AWS Edge
   │                                        │
   └────────────(장거리 구간, AWS 백본)──────▶ S3 Bucket(리전)

3) 언제 특히 유리한가?

  • 지구 반대편/다른 대륙에서 S3로 올릴 때
  • 불안정한 국제 회선에서 패킷 손실/재전송이 잦을 때
  • 멀티파트 업로드(Multipart Upload)와 같이 쓰면 큰 파일도 속도/신뢰성

4) 켜는 법 & 쓰는 법

(A) 활성화

  • 콘솔: S3 → Bucket → Properties → Transfer acceleration: Enable
  • CLI:
aws s3api put-bucket-accelerate-configuration \
  --bucket my-bucket \
  --accelerate-configuration Status=Enabled

aws s3api get-bucket-accelerate-configuration \
  --bucket my-bucket   # 상태 확인

(B) 엔드포인트 사용

  • 요청을 가속 엔드포인트로 보내야 실제로 TA가 적용

    • {bucket}.s3-accelerate.amazonaws.com
    • IPv6 겸용: {bucket}.s3-accelerate.dualstack.amazonaws.com
  • AWS CLI(전역 설정):

aws configure set default.s3.use_accelerate_endpoint true
# 이후 aws s3 cp/sync 등이 자동으로 가속 엔드포인트 사용
  • SDK 예(boto3):
import boto3
from botocore.config import Config

s3 = boto3.client("s3", config=Config(s3={"use_accelerate_endpoint": True}))
# s3.upload_file("big.bin", "my-bucket", "path/big.bin")

주의: 버킷 이름은 DNS 규칙 준수(소문자, 하이픈만) 권장. .(닷)이 들어간 버킷은 TLS SNI와 충돌할 수 있음.


5) 과금/제한 간단 정리

  • 추가 요금: TA는 전송 가속 요금(GB당) 이 붙는다.

    • 보통 장거리(인터넷 경유 길수록) 효과가 큰 대신, 비용도 고려.
  • 어떤 요청이 가속되나: 주로 PUT/GET/Multipart 같은 데이터 전송이 대상. (서버 사이드 COPY 등은 별개)

  • 네트워크 경로: 프라이빗 VPC 경유가 아니라 인터넷 경유 기능이에요. VPC 내부만 쓰는 워크로드라면 효과 없음.

  • 속도 보장 아님: 환경/거리/혼잡도에 따라 향상 폭은 달라요. (공식 Speed Comparison 도구로 사전 테스트 추천)


6) 다른 선택지와 비교

  • CloudFront: 다운로드/정적 콘텐츠 배포에 최적. 업로드를 가속하려면 TA가 더 단순.
  • S3 Multi-Region Access Points: 멀티 리전에 버킷을 두고 가까운 리전에 쓰기자동 복제. 데이터 레이크/글로벌 서비스에 적합(설계가 큼).
  • AWS DataSync: 온프렘 ↔ S3 간 대량/정기 전송 자동화(스케줄/검증/재시도 포함).
  • Snowball: 네트워크가 느릴 때 오프라인 대용량 이송.

7) 베스트 프랙티스

  • 멀티파트 업로드 + TA: 대용량/불안정 회선에서 특히 안정적
  • 리트라이 + 지수 백오프: 일시 오류 대비
  • 사전 벤치마크: 기존 경로 vs TA를 테스트 후 비용 대비 이득 판단
  • 보안: 기본 HTTPS + SigV4 서명. 권한은 IAM 정책/S3 정책으로 제어

8) 자주 묻는 질문(Quick FAQ)

Q. 같은 리전/가까운 거리에도 켜야 하나요?
A. 보통 이득이 작아요. 장거리일수록 효과가 큼.

Q. 비용이 걱정돼요.
A. 추가 요금이 있으니, Speed Comparison으로 체감 향상을 확인하고 결정.

Q. TA 켰는데도 느려요.
A. 클라이언트와 Edge 사이의 마지막 구간 품질이 나쁘면 이득이 제한적일 수 있음. 멀티파트/동시 업로드 수 증가도 함께 고려.


요약

  • S3 Transfer Acceleration = Edge로 모아 백본으로 쏘는 고속 전송
  • 장거리 업/다운로드에서 효과 큼, 운영은 버킷에서 Enable + 가속 엔드포인트 사용이 전부
  • 추가 요금이 있으니 사전 테스트로 속도 향상과 비용을 함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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