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준비...?
사실 부트캠프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부분이 코딩테스트였다. 국비 학원을 수료하고 취업 준비에 관해 찾아보며
제일 막막했던 부분도 사실 전무한 CS 지식이었고, 문제를 푼다는 것은 더욱이 숨막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부트캠프가 시작되고 HTML과 CSS, JavaScript,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파트 중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제일 먼저 쭉 달렸다. 일전의 경험으로 완전하진 않지만 홈페이지 제작을 해 보았기 때문에 당장 다가오는 모의 코딩테스트를 위해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고, 2주동안 공부해서 처음 본 모의 코딩테스트의 결과는 봐줄만 했다...ㅋㅋㅋ 10문제중 7문제를 풀었고 1문제 빼고는 풀이가 틀리지 않은 것 같은데 테스트케이스가 달라지면 오류가 나는 문제들이 많았다. 시간의 압박감도 크고 긴장을 많이 한 탓에 문제를 읽는데 이해도 잘 안되고...그랬다...
수업을 들으면서 코드를 작성할 때에는 분명히 코드를 보고 동작 과정을 머리로 그려가며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를 마주하니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부터가 어렵게 느껴졌다...결국은 많이 풀어보는 것이 실력 향상에 제일 좋을 것 같다!
일단 지금의 목표는 백준 온라인 저지의 단계별 문제 - 12단계까지 쭉 풀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오늘은 1단계를 풀었다!
정말 기본적인 입력 출력 문제인데...문제의 입력값을 받아오는 방법을 찾고 vscode와 백준 페이지를 왔다갔다 하며 풀어보니 꽤나 시간이 걸린다...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다 ㅋㅋㅋㅋ수학과 절교한게 중2였던가..? 피보나치 수열이나..점화식 이런 수학적인 부분이 나오면...가슴이 철렁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건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해결했을 때의 그 뿌듯함이 좋다...ㅋㅋㅋ
오늘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며 느낀 점은....공부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 코딩테스트도 코딩테스트지만 결국 FE 관련 수업들도 따라가야하고 과제들도 해야하므로...일단 모든 문제들을 하나씩 다 포스팅 하기엔 시간적으로 힘들 것 같아 풀이 과정은 깃허브에 파일을 커밋하고, 정말 어려워서 구글링을 했다던지 다시 공부해야 할 문제 위주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다음 주 모의 코테는 이번 주 보다 1개라도 더 맞추기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