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노션 팀스페이스 무료 체험판이 끝나기 전에
미리 사전 해지를 안 해서
체험판 마지막날 요금제를 다운그레이드했더니
청구서가 발행된 사건이다
(하지만 결제수단 등록을 안 해서 결제는 안 된 상황)
그래서 본인은 괜찮은 건지 확인을 받고자 이메일을 보냄
노션 - 설정 - 요금 청구를 누르면 아래와 같다
약간 의문인 건 분명 체험판이 17일까지로 알고 있었는데 (체크해둠)
그럼 결제가 18일에 되어야하는 거 아닌가??
왜 이렇게 된 건지 내가 잘못 안 건지 여전히 이해가 안 감
(사전에 자동해지 안 해놓은 잘못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ㅠㅠ)
팀스페이스를 들어가면
상단에 노란색 배너가 뜨는데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서 요렇게 뜬다
이메일 진행 상황
당일(17일)에는 당황스럽고 약간 망.한 건가 싶어 구글링하고 열심히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웹사이트와 같이(외국 웹사이트는 원래 그런건가?)
문의 게시판이나 전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이메일로 주고 받는 형식이라 오.. 아.. 가 됐다
물론 결제 수단을 등록하지 않아서 돈 빠져나간 거 없음 X 이지만
뭔가 청구서가 뜨고 하니 괜히 불안한 마음에
이메일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내가 노션팀에 이메일을 보낸 내용.
Hello Notion team,
Since my trial ends today, I downgraded my plan today. However, I noticed that there is a charge on the invoice (prepayment for the next month starting today).
I haven't registered a billing method, so the payment hasn't been processed, but I would like to confirm if the invoice will be automatically removed if left as is.
Thank you.
안녕하세요 노션팀.
오늘 체험판이 끝나서 플랜을 다운그레이드했어요.
근데 청구서가 발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결제 수단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제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해당 청구서가 자동적으로 삭제되는지 확인받고 싶어서 연락드려요
라고 보냄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한국어로 보냈다는 분도 계셨는데 그냥 영어로 gpt돌려서 보냈음)
보내자마자 답장이 와서 와우. so fast.하고 놀랐는데
그냥 자동 답장이였음 ("우리는 너의 메세지를 받았어"라는 내용)
바로 또 답신이 왔는데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이 도착함
빠른 답장에 감탄했는데 제일 밑줄을 보니 AI였음 ^^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함 - 기술의 발전이란 이런걸까.. 하는
암튼 필요한 정보를 작성하여 답신을 보냄
근데 이제 빨리 오던 답장이 안 와서 마지막에 언제 답장 와...? 하고
메일을 보내고 기다림
필요한 정보는 수집했으니
노션팀의 담당자(인간)가 확인해서 답신을 주는데 시간이 걸리나봄 (그런 거였음)
다음날 톰씨에게 메일을 받음
그렇다. 팀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로 컨택해달라는 것... 맞다..
무료 체험판 쓰려고 학교 이메일로 변경했더니 이런 상황이 생기는구만 🙃
(근데 해당 메일을 일정상 그 다음날 19일에 확인함)
처음에 보낸 내용에 날짜를 수정하고,
AI가 요청했던 정보까지해서 한번에 보냄
근데 AI가 답신으로 [ 청구서를 확인하는 방법 ] 에 대해
보내주길래
아니 노션팀의 답장을 받고 싶어 하고 메일을 보냄
요것까지 다 19일에 진행됐고, 답장은 21일에 받음
이번에는 로만씨로부터 답장을 받았음
안타깝지만 청구서가 발행되고 3일이 지나면 변경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였음
구글링할 때도 절차가 3일 이내에 해결해야한다?고 봤는데
딱 그 말인 거임
17일부터니까 19일까지 해결이 가능한 건데
답장을 21일에 받아서 변경이 불가한 거임 ㅎ
근데 답장 늦게 준 건 노션팀이자나요........
물론 내가 첨에 다른 이메일로 보낸 탓도 있지만(첨인데 몰랐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함)
결론으로는 해당 이메일을 보고 그냥 놥두기로 함
보니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다행히 결제수단을 등록 안 해서 돈이 나간 것도 아니라서
찾아보니 결제 안 하면(몇 번 요청하다가) 나중에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무료 플랜으로 다운그레이드? 된다는 거 같아서-내가 원하는 거자나? 하고
(아마 무제한 블록 잠기고 노션은 그대로 남은 상태로 수정 불가한 상태일 듯-한 번 경험해봄)
어차피 팀스페이스 작성은 끝났기 때문에 그냥 두면 되는 거라
그냥 이대로 끝내기로 함
애초에 결제가 된 부분도 아니라 이메일 보낼 필요도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확인 받고자 보냈던 건데 결국 아무것도 안 한 결말이랑 같아짐 ..
그냥 이랬던 하나의 에피소드. 해프닝이였습니다.
교훈 :
이메일 보낼 때 꼭 해당 노션을 사용 중인 admin 메일로 이메일을 보낼 것.
노션팀(인간)으로부터 답변오는데 최소 하루에서 이틀 걸림.
청구 관련은 3일 내에서만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이메일 보낼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