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PP 후원을 통해 얻은 인프런 수강권으로 피그마 강의를 듣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작성하게 된 후기입니다.
IT 연합동아리 YAPP 21기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다른 기업과 연계하여 구성원들에게 스터디가 가능한 환경을 잘 조성해 준다는 점입니다. 이번 21기 기수에서는 인프런과 연계하여 수강권을 제공해 주었고, 다양한 강의들 중 어떤 걸 고르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Android 개발자로서 디자이너와 협업하다 보면 Figma라는 툴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Figma 툴에 매력에 한번 배워보고 싶어졌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YAPP에서 진행했던 다른 스터디(알고리즘, 이펙티브 코틀린)와는 다르게 이 스터디는 혼자서 차근차근 진행해 보고 싶어 1인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처음부터 들으며 매주 할당량을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스터디 도중에 회사 과제 전형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과제 전형을 진행하면서 컴포넌트화 같은 작업들을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스터디 후반에는 면접 일정과 YAPP 활동들이 겹쳐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피그마의 핵심 기능들을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배웠던 내용을 활용해서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Fimga 툴을 익힌다고 해서, 디자인의 신이 된다거나 현업 디자이너들의 센스를 따라갈 순 없지만, Android 개발하면서 자주 접하는 툴이고 디자이너와 소통을 위해서 한번쯤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