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퇴사를 결심하고 부트캠프를 알아보던 중 현실적인 나의 상황 (돈, 커리어, 기간 등등)과 잘 맞는 부트캠프를 여러개 찾아보았다.
1. 코드스테이츠 - 백엔드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
2. 코드스테이츠 - PMB (Product Manager)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
3. 항해99 항해99 부트캠프
그래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항해99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고 결심에 바로 옮겼다.
나는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9기에 신청해서 지원한지 3일만에 서류 합격 및 면접 까지 후다닥 거쳐서 합격했다.
참 생각이 많아졌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어릴 때 정신좀 차릴걸, 그때 가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했으려나 싶기도 하고 전공자인데 부트캠프를 다니는게 맞는건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왕 시작하기로 한 만큼 다른 잡생각 없이 남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게 공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