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시대에 평소 생활을 하거나 업무를 할 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보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인터넷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사용을 했었네요...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인터넷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원리인지 기초부터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로 쓰는 인터넷은 여러 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터 네트워크(inter-network)’라는 말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전 세계 컴퓨터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컴퓨터 통신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인터넷은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구성되며, TCP/IP라는 기본 프로토콜을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여러 컴퓨터가 각각 클라이언트와 서버로써 서로 연결되어 구성된 망을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라고 하며 인터넷은 이러한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인 규모로 모여서 이루어진 일종의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입니다. 즉, 인터넷이란 수많은 클라이언트 컴퓨터와 서버 컴퓨터, 그리고 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들의 집합체인 것입니다.
- 인터넷은 서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통신을 제공합니다.
- 컴퓨터는 저장이 가능하므로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컴퓨터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 초기 인터넷에서는 텍스트로만 통신이 가능했지만 현재에는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통신이 가능합니다.
- 인터넷은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 직책, 인종, 나이 등을 서로 알 수 없는 익명성을 제공합니다.
인터넷은 1960년대 미국 국방성에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구축한 알파넷(ARPANET)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데이터의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함에 따라 더욱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이러한 소규모 네트워크들이 더욱 발전하고 서로 접속함에 따라 현재는 전 세계적인 거대한 컴퓨터 네트워크의 집합체가 되었습니다.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이란 인터넷에 연결된 사용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WWW나 W3라고도 부르며, 간단히 웹(Web)이라고 가장 많이 불립니다.
인터넷과 같은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정확히 말해 웹은 인터넷상의 인기 있는 하나의 서비스일 뿐이지만 현재에는 인터넷과 웹이라는 단어가 서로 혼용되어 사용될 만큼 인터넷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웹은 인터넷 상에서 텍스트나 그림, 소리, 영상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를 하이퍼텍스트 방식으로 연결하여 제공합니다.
- 하이퍼텍스트(hypertext)란 문서 내부에 또 다른 문서로 연결되는 참조를 집어 넣음으로써 웹 상에 존재하는 여러 문서끼리 서로 참조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 이때 문서 내부에서 또 다른 문서로 연결되는 참조를 하이퍼링크(hyperlink)라고 부릅니다.
- 웹에서는 HTML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자신만의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작성된 웹상의 문서에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누구나 검색하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웹을 구성하는 3대 요소로 HTML, HTTP, URL이 있습니다. HTTP는 웹 서버와 웹 클라이언트 간에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URL은 웹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로 자원 요청 후 HTML이 담긴 응답을 맡으며, 웹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웹 브라우저가 이를 해석하여 사용자에게 구조화된 인터페이스를 출력시켜 줍니다.
1)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HTTP를 직관적을 풀어보면 HyperText를 전송할 때 지켜야하는 통신규칙이란 뜻이며 여기서 HyperText란 HTML이라고 하는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자원을 말합니다.
실제 웹 기반 서비스 관점으로 표현하면 사용자 컴퓨터 내에 설치된 웹 브라우저란 클라이언트 S/W에 웹사이트의 주소와 웹 페이지를 요청하면 해당 주소와 웹 페이지 리소스(URI)를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컴퓨터를 찾아 서버 컴퓨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웹 서버 S/W와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웹 사이트 내에 있는 웹 페이지를 요청하고 그 응답의 결과인 HTML결과물을 인터넷 망을 통해 응답 할 때 준수해야 하는 통신규칙(규약)을 말합니다.
-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over Secure Socket Layer)
-. HTTP의 보안이 강화된 버전
-. HTTPS를 사용하려면 신뢰성이 엄격하게 공인된 기업으로부터 서버의 증명서를 구입해야 한다.
-. 증명서의 역할: 클라이언트가 접속한 서버가 클라이언트가 의도한 서버가 맞는지, 서버와 통신을 할 때 사용할 암호 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 URI(URL)
웹상에 존재하는 어떤 자원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주소를 말하며 다른 자원의 주소들과 구분되는 주소 식별자를 말하며, 자원(Resource)의 종류에는 웹페이지, 이미지 파일, 음악파일, 동영상 파일 등 웹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리소스를 통칭하여 말합니다.
URI는 웹상에 존재하는 각종 자원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대해 기술하고 유일성을 보장받는 주소 식별 체계로 브라우저에서는 주소 입력란을 통해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이란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사용자가 직접 URI정보를 지정할수 있게 제공되는 방식이 웹브라우저의 주소 입력란이며 이 주소 입력란에 표기되는 정보를 URL이라고 합니다.
3)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은 HyperText란 것을 표기(Markup)하는 프로그래밍 언어(Language)입니다.
하이퍼 텍스트란 연결이 가능한 텍스트란 뜻으로, HTML은 연결 가능한 텍스트 방식인 링크를 통해 웹 상의 모든 리소스를 표기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HTML을 통해 웹 상의 모든 리소스들은 연결이 가능하고 연결을 통해 무한한 정보를 웹을 통해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웹이라는 것은 각종 웹 리소스들이 하이퍼 텍스트로 묶인 집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89년 팀 버너스리가 연구원 간에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때 항상 전자 우편이나 파일을 통해 주고받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제안한 웹은 공통된 공간에 각자의 정보를 올리고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정보 관리 시스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웹 1.0에서는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서 미리 분류하고 정리해 놓은 자료들만을 일방적으로 전달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웹의 발전에 따라 시작된 웹 2.0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참여하는 집단 지성의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웹 2.0은 게시판이나 댓글, 블로그, 그리고 위키백과 등과 같이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웹은 관리자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라는 국제 기구에서 HTML이나 CSS, XML 등과 같은 웹 언어나 인터넷 프로토콜 등에 대한 공개 웹 표준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