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 세대에 따른 분류

프동프동·2022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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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디티(Sol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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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2세대, 3세대 등 세대에 따른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대로 구분된 것이 표준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확연한 기술의 변화가 있을 때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이전 세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세대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꼭 좋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은 기술인지는 사용하려는 목적과 기능, 사용하려는 역할에 따라달라질 수 있습니다.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2009년 발행)
블록체인이 처음 적용된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세대를 나눕니다.
발행 당시 단순히 화폐의 거래 기능만을 갖고 있게 설계 어있습니다. (평균 7TPS)

2세대 블록체인: 이더리움(2015년 7월 발행)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의 기능인 화폐의 기능 + 프로그래밍을 거래형태로 저장하고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실행시키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에 비해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의 속도(TPS)는 빨라졌지만 아직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엔 많이 느립니다. dApp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의 경우 정상적인 네트워크에서 1초에 약 20건밖에 처리할 수 없습니다. (평균 20TPS)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샤딩(Sharding)이라는 기술로 이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3세대 블록체인: 이오스(2018년 6월 메인넷 런칭)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앞선 세대에 비해 빠른 트랜잭션 속도(평균 3000TPS)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거래에 사용되는 비자카드의 경우 TPS가 6000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에서는 단순히 트랜잭션의 속도(TPS)만 가지고 세대를 구분하였지만, 이외에도 호환성, 보안성 등 세대별로 많은 기술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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