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작성하기를 미뤘던 회고록을 2025년을 시작하며 기록해보려고 한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 올해 첫 회고록의 주제를 "작년보다는 좀 더 나은 개발자 꿈꾸기" 로 잡고 우선 소소하게 올해 꾸준히 지킬 수 있는 다짐 한 가지를 세워보았다. 다른 다짐들은 차차 정리해서 넣어두기로,,( ˶’ᵕ’˶ )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한 예능에서 한 말이 며칠간 마음 속에 콕 박혔었다.(ˊ•͈ ˓ •͈ˋ)
24년에 한국 시리즈 MVP로 선정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한 말이다. 프로 데뷔 이전에 부상을 입게 되면서 야구를 그만 둘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다시 야구를 계속했던 이유가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것이 될래, 아니면 무엇이라도 해서 무엇이라도 될래"라는 글귀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뭐라도해서 뭐가 됐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평소 나는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완벽주의자이며, 남들에게 빈틈을 보이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다. 이러한 성향은 개발을 공부할 때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물론 정확하게 기술하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태도는 중요하지만, 돌이켜보면 보여지는 것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행동은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본래의 목적과도 거리가 있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내 머릿속에 남는 것도 없었다. 이제는 겉모습에 집착하기보다 진짜 내가 이해한 것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고 만다.그래서 올 한 해는 잘 쓰려고 애쓰기보다는, 하루 15분씩이라도 꾸준히 기록하는 것에 집중해보려 한다. 중요한건 길고 완벽한 글이 아니라, 짧아도 꾸준히 남기는 것이다. 15분이 넘어가면 거기서 멈추고, 그 안에 최대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아닌 목표이다-!! ⸜(ˊᗜˋ)⸝
24년을 마무리하며 느낀점,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작은 ✍️기록들이 쌓여 내 것이 되는 과정을 더 소중히 여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