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Script 책을 쓰다!

minkyeongJ·2022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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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5월 초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초보자를 위한 TypeScript책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의견이 나오면 꼭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JavaScript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TypeScript를 내가 책으로 쓸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들었다. 조금 망설이다 나라는 사람은 실행력 빼면 시체라고 생각했고, 책 쓰면서 배우자라는 마음으로 초보자를 위한 TypeScript 집필에 참여했다.

잠깐의 망설임 이후 막연함

내가 담당한 부분은 함수이다. 어려워 보였지만 책을 집필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잡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연한 건 어쩔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JavaScript 함수 개념이 모호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JavaScript 함수 개념을 공식문서, 다양한 유튜브 강의를 이용하여 먼저 익혔다. 개념이 쌓여 갈수록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점점 사라졌다.

이후 TypeScript 핸드북을 보고 목차를 구성했다. 그리고 그 내용에서 모르는 부분을 개념을 정리해준 강의 영상과 글을 참고하며 살을 덧붙여 나갔다. 그렇게 하다 보니 책을 다 집필할 수 있었다.

책을 집필하면서 어려웠던 점

대부분의 글 내용이 비슷했고 이미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내 글에는 어떤 차별점을 주어야 하는가였다. 그래서 나의 언어로 바꾸어 작성하려고 노력했고, 내가 이해한 내용을 점점 작성하다 보니 다른 글들과의 차별점이 자동으로 생겼다.

TypeScript를 빨리 알고 싶었던 이유

  1. Java를 먼저 접했던 나로서 JavaScript의 자유분방함에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고, 어느 정도의 규칙과 에러를 제공해주는 TypeScript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2. 실무에서 TypeScript를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고 교육과정이 끝난 후 이른 시일 내에 취업하고 싶었기에 TypeScript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책 집필을 마친 지금 초보자 수준에서 TypeScript의 함수 작성방법에 관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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