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5월 초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초보자를 위한 TypeScript책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의견이 나오면 꼭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JavaScript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TypeScript를 내가 책으로 쓸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들었다. 조금 망설이다 나라는 사람은 실행력 빼면 시체라고 생각했고, 책 쓰면서 배우자라는 마음으로 초보자를 위한 TypeScript 집필에 참여했다.
잠깐의 망설임 이후 막연함
내가 담당한 부분은 함수이다. 어려워 보였지만 책을 집필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잡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연한 건 어쩔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JavaScript 함수 개념이 모호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JavaScript 함수 개념을 공식문서, 다양한 유튜브 강의를 이용하여 먼저 익혔다. 개념이 쌓여 갈수록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점점 사라졌다.
이후 TypeScript 핸드북을 보고 목차를 구성했다. 그리고 그 내용에서 모르는 부분을 개념을 정리해준 강의 영상과 글을 참고하며 살을 덧붙여 나갔다. 그렇게 하다 보니 책을 다 집필할 수 있었다.
책을 집필하면서 어려웠던 점
대부분의 글 내용이 비슷했고 이미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내 글에는 어떤 차별점을 주어야 하는가였다. 그래서 나의 언어로 바꾸어 작성하려고 노력했고, 내가 이해한 내용을 점점 작성하다 보니 다른 글들과의 차별점이 자동으로 생겼다.
TypeScript를 빨리 알고 싶었던 이유
책 집필을 마친 지금 초보자 수준에서 TypeScript의 함수 작성방법에 관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