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코더 (The Clean Coder)

FFTL:)·202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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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코더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0778818&orderClick=LAG&Kc= )

클린코더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개발자라면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고 하여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가며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들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프로로서의 자세

이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프로 개발자라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가.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 프로로서 일을 하고 있다면 본받을 만한 태도라고 느껴졌습니다.

프로라면 일을 맡거나 거절하는 것에 확실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노력 해보겠습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같은 말은 확신의 말이 아닙니다.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여 날짜, 시간을 통한 대답이 확실합니다. 또 만약 확신을 가지고 말을 했지만, 변수가 생겨 기일을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면 최대한 빨리 업무 담당자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저도 읽으며 확실하게 공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빨리 상의를 할수록 대처할 시간 또한 많아지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일에 대하여 약속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한다는 것은 내가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물론 만약의 경우가 되어 약속을 이행할 수 없게 된다면 위에서의 상황처럼 최대한 빨리 약속의 주체와 다시 상의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프로라면 자신이 맡은 일을 잘 할수 있는 몸의 상태를 위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그를 위한 적절한 시간 관리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테스트의 중요성

이 책에서는 프로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 다음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테스트의 중요성 입니다. TDD(Test Driven Development)테스트 주도 개발을 말하며 테스트 코드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해서 말해줍니다. 테스트 코드는 프로젝트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 대한 가이드 역할도 할 수 있으며, 매우 효과적으로 테스트의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작성했었던 프로젝트에 유닛테스트를 만들어 보는등 테스트 코드를 도입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그 외

위의 두가지 외에도 협업, 팀으로서 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직장에서의 회의가 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내용 등이 들어 있었고 분명히 도움이 될 만한 글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시간 관리법으로 소개한 방법인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 이란 것이 있는데 25분을 집중하여 일을하고 5분을 쉬는 것을 한 세트로 하여 총 네 세트를 진행한 뒤 30분 가량의 긴 휴식을 가지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 기법인데, 혼자 공부를 할 때 자꾸 집중력이 흐트러지던 제가 사용해 보니 집중에 도움이 많이 되어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틈틈히 조금씩 읽다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다 읽게되긴 하였지만,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이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새로운 직장에 가서 일을 할 때에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이었습니다. 한 번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종종 읽어가며 되새기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이어서 읽고 있는 책은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스(Head First Design Patterns)라는 책입니다. 다 읽게 되거나 좋은 부분을 읽게 된다면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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