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랙트 개발에 온보딩을 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다. 사이드로 천천히 스택 학습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기때문에 빠른 온보딩과 프로덕트 기여가 필요한 상태.
현재 프로덕트는
상태다. 따라서 내 상태는 Q4중 이전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도를 완성시키고, 브릿지 코인을 개발하는 과정에 기여하는데 목표가 있다.
때문에 블럭체인의 기본 구조부터 학습하지만, 동시에 우리 생태계를 이해하기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높은 Priority를 부여해 학습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습하고 있는 내용중 하나는 AMM이다.
amm은 탈중앙화 거래소(이하 Defi)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코인/토큰 혹은 토큰/토큰 페어로 이루어지는 스왑로직에서 호가창 없이 토큰이 교환비가 결정되도록 하는 알고리즘이다. AMM의 대표적인 알고리즘에는 CPMM이 있으나, CPMM의 빠른 이해를 위해 CSMM의 이해를 선행했다.
CSMM은 다음과 같은 공식을 가진다.
x + y = k
여기서 x와 y는 각각 유동성 풀에 들어있는 토큰의 개수이다.
중요한 점은 거래가 일어나 x와 y의 양이 변해도 k는 변하지 않는다.
즉, 내가 input으로 A토큰을 보낸다고 하면, Output으로 받게되는 토큰 양도 A와 동일하다는 의미다.
다만, 이는 교환비가 동일하다는 것이며, 유동성 풀에 존재하는 코인 갯수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
교환비가 동일하기때문에 슬리피지(Slippage)가 존재하지 않지만, 때문에 유동성 풀에 공급된 특정 토큰을 모두 구매하여 풀을 고갈시키는것이 가능하다.
외부 가격에서 1:1 비율이 깨진 경우에 , 차액거래자들이 CSMM 유동성 풀에서 스왑하는 움직임을 통해서 유동성 풀이 고갈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CSMM을 단독 AMM으로 사용하는 디파이는 없지만,
위 그래프의 교환비가 1:1 근방 지점에서, 슬리피지 없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부 차용하는 Defi서비스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