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호출이 오래걸릴 때

문제 발생

한 api가 transaction을 통해 데이터를 갱신하거나 생성하는 api일 때, 코드에서

const queryRunner = await getConnection().createQueryRunner();
await queryRunner.startTransaction();

위와 같이 쿼리 빌더를 통해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각종 repository에서 함수를 가져와 실행하였다.

오늘도 api를 열심히 수정하고 postman을 통해 호출하는데

호출이 계속 지연되면서 결국 위와 같이 status code가 500이 뜨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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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분명 로직은 잘못된게 없을텐데 하고 콘솔을 봤더니 처음에 트랜잭션이 실행되고 콘솔창에 찍히는 "START TRANSACTION" 이후에 또 "START TRANSACTION"이 찍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트랜잭션이 일어나는 함수를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 sampleService
  async updateSample(...): Promise<void> {
    const queryRunner = await getConnection().createQueryRunner();
    await queryRunner.startTransaction();

    try {
       await this.sample2Repository.saveSample2({
            ...
          });
         
       await this.sample3Repository.saveSample3(queryRunner.manager, {
           ...
          });

      await queryRunner.commitTransaction();
    } catch (e) {
      await queryRunner.rollbackTransaction();
      
      throw e;
    } finally {
      await queryRunner.release();
    }
  }

// sample2Repository
async saveSample2(...): Promise<void> {
    const data = this.create(...);

    await this.save(data, { reload: false });
}

// sample3Repository
  async saveSample3(
    transactionManager: EntityManager,
    ...
  ): Promise<void> {
    if (!transactionManager) throw new Error();

    const data = this.create();

    ...

    await transactionManager.save(Sample3, data);
  }

saveSample2 함수와 saveSample3 함수의 차이가 보이는가? 🧐

saveSample3 함수는 updateSample 함수에서 생성한 queryRunner를 인자로 받아 transactionManager.save() 로 DB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지만, saveSample2 함수는 그냥 함수 자체에서 this.save() 를 통해 저장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updateSample 에서 트랜잭션을 시작해도 saveSample2 까지 트랜잭션이 이어지지가 않고 saveSample2 에서 트랜잭션이 새로 시작되어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한 함수에서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나면 그 함수가 끝날 때까지 그 안에서 호출되는 (db를 건드리게 되는)함수들은 모두 이미 생성된 EntityManager(transactionManager) 를 인자로 받아 save 해야 한다.(delete, update도 마찬가지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