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구조 참조하기

유석현(SeokHyun Yu)·2022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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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 테이블은 보통 한 개 이상의 열로 이루어져 있으며, SELECT 명령에 열을 지정하여 특정 열의 값을 읽어올 수 있다.

이때 테이블에 어떤 열이 있는지 참조할 수 있다면 명령을 작성하기 쉬워진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DESC 명령이다.


1. DESC 명령

DESC sample_table;

위와 같이 명령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테이블에 어떤 열이 정의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럼 화면에 표시된 내용에 간단히 알아보자.

맨 앞의 Field에는 '열 이름'이 표시되며, Type은 해당 열의 '자료형'을 나타낸다.

varchar는 문자열형을 의미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최대 길이를 나타내는데, 예를들어 varchar(100)은 '100자리의 문자열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라는 의미이다.

NullNULL값을 허용할 것인지 아닌지를 나타내는 제약사항으로 Yes로 지정하면 NULL 값을 허용하게 된다.

Key는 해당 열이 '키'로 지정되어 있는지를 나타낸다.

여기서는 행을 특정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열이라고만 설명해두겠다.

Default는 그 열에 주어진 '기본값' 즉, 생략했을 경우 적용되는 값이다.

테이블에 행을 추가할 때 열의 데이터를 생략하면 이 기본값으로 채워진다.

Extra는 그 열에 지정된 추가적인 기능들이 표시된다.

auto_increment가 그 기능들 중 하나인데,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2. 자료형

테이블은 하나 이상의 열로 구성되며 DESC 명령으로 그 구조를 참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열에는 몇 가지 속성을 지정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속성은 '자료형'이다.

자료형은 종류도 다양하고 데이터베이스 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도 있다.

여기서는 실제로 자주 쓰이는 자료형 몇 개만 상세하게 다뤄보겠다.

  • INTEGER 형

    'INTEGER 형'은 수치형의 하나로 정수값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소수점은 포함할 수 없다.

  • CHAR 형

    'CHAR 형'은 문자열형의 하나로 문자열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문자열형에서는 열의 최대 길이를 지정해야 한다. CHAR(10)으로 자료형을 지정했을 경우 최대 10문자로 된 문자열을 저장할 수 있으며 11문자로 된 문자열은 저장할 수 없다. '고정 길이 문자열' 자료형이라고도 한다. CHAR 형에서는 이처럼 길이가 고정되기 때문에 최대 길이보다 작은 문자열을 저장할 경우 공백문자로 나머지를 채운 후 저장하게 된다.

  • VARCHAR 형

    'VARCHAR 형' 역시 문자열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최대 길이를 지정하는 점은 CHAR 형과 같으나 CHAR 형과 달리 저장되는 데이터 크기에 맞춰 저장공간의 크기가 변경된다. 그에 따라 '가변 길이 문자열' 자료형이라고 한다.

  • DATE 형

    'DATE 형'은 날짜값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 TIME 형

    'TIME 형'은 시간을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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