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쿼드 프리코스가 끝나고, 주말엔 임용고시 시험과 휴식을 취하고 화요일부터 코드스쿼드 선발 과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우테코에서 해결했던 문제들을 팀원들과 공유하며 이틀동안 구현하고, 서로 코드리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 짧은 과정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
나는 한번 해결해본 문제들이라 금방 해결하고 다른 스터디원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우테코를 진행하며 지키지 못했던 제약사항을 지키면서 진행하려니 생각보다 어렵게 문제를 해결했다. 다들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4주동안 열심히 해 온 이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올해 코드스쿼드는 (12.5 ~ 12.7) 3일동안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프리코스 두 과정을 거치며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들을 보니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4단계로 구성된 시험에서 1번 문제에서부터 큰 어려움을 겪었다. 1번 문제를 단순히 구현만 하는 것이 아닌, 1번문제를 활용해서 2번문제를 해결하도록 코드를 작성하려다 보니 한번 완성된 코드를 전부 엎어버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최종적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럽지 못한 코드를 작성하였고, 두달동안 내가 공부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한것에 너무나도 속상했다. 프리코스를 다시한다고 해도 더 열심히 할 수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했는데 나온 결과물이 이정도라는 사실이, 코드스쿼드 선발 결과가 나올때 까지 힘들게 했다. 특히 max 과정이 아닌 마스터즈 과정에 함께 지원한 뭉남, 로이는 합격하고 나만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너무나도 컸다.
결과 발표날 아침부터 발표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기 힘들것 같아 일부러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는데 결과 메일이 도착했다. (합격 후기를 보면 호눅스님 개인 메일로 합격 문자를 준 듯 했는데) 도착한 메일을 보니 호눅스님 프로필 사진이 없어서 불합격을 예상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코드스쿼드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제 남은 걱정은 다른 스터디원의 합격 여부였는데, 열심히 한 만큼 보상 해주듯 로이 뭉남은 나와 함께 마스터즈 코스에 함께 갈 수 있었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금 기분 잊지 않고, 6개월동안 코드스쿼드에서 더욱 즐겁게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