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커넥션 풀은 데이터베이스 연결(connection)을 미리 생성하여 풀(pool)에 보관하고 관리하는 기법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베이스에 연결이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연결을 생성하는 대신, 이미 생성된 연결을 풀에서 가져와 사용합니다.

MySQL에서의 커넥션 풀 필요성

1. 연결 생성 비용 감소: MySQL 연결을 생성하는 과정은 TCP 핸드셰이크, 인증 등 여러 단계를 거치므로 시간이 소요됩니다. 커넥션 풀을 사용하면 이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리소스 관리: MySQL 서버는 각 연결에 대해 메모리와 스레드를 할당합니다. 커넥션 풀을 통해 동시 연결 수를 제한하여 서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성능 향상: 미리 생성된 연결을 재사용함으로써 쿼리 실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MySQL 커넥션 풀 구현

MySQL에서 커넥션 풀을 직접 구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에서 MySQL용 커넥션 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 Java: HikariCP, Apache DBCP
• Node.js: mysql2
• Python: SQLAlchemy

커넥션 풀 설정 매개변수

MySQL 커넥션 풀을 사용할 때 주요 설정 매개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소 연결 수(minimumIdle) : 풀에서 유지할 최소 연결 수
2. 최대 연결 수(maximumPoolSize): 풀에서 관리할 최대 연결 수
3. 연결 타임아웃(connectionTimeout): 새 연결을 얻기 위해 대기하는 최대 시간
4. 유휴 타임아웃(idleTimeout): 사용되지 않는 연결을 풀에서 제거하기까지의 시간

MySQL 성능 최적화를 위한 커넥션 풀 전략

1. 적절한 풀 크기 설정: 동시 사용자 수, 서버 리소스를 고려하여 최적의 풀 크기를 설정합니다.
2. 연결 재사용: 트랜잭션이 완료된 후 연결을 종료하지 않고 풀로 반환하여 재사용합니다.
3. 연결 유효성 검사: 주기적으로 연결의 유효성을 검사하여 끊어진 연결을 제거합니다.
4. 준비된 구문(Prepared Statements) 사용: 쿼리 실행 계획을 캐시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모니터링 및 관리

MySQL 커넥션 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음 사항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활성 연결 수
• 대기 중인 연결 요청 수
• 연결 획득 시간
• 풀의 크기 변화

이를 통해 커넥션 풀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