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주차 과제인 3일간 웹서비스를 만드는 과제를 수행하다보니, 어느새 0주차가 끝났다. 항상 동기들이나, 후배같은 아는 사람들과 코딩했던 나에겐 새로운 사람과 코딩하는 것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였지만,
나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능력 레벨이 얼마나 바닥인지 알 수 있었던 계기도 되었다.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과 협업, 부족한 시간, 완성해야한단 압박
0주차를 진행하며 힘들었던 건 딱 이 세가지였던 것 같다.
나는 전공자이긴 하지만 졸업하고도 어디서 전공자라 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현재의 나는 간단한 자료구조를 손으로 코딩해보라고 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준으로 코딩 실력이 처참하다. 기술스택을 많이 알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계속 공부하다 보니 GPT가 없으면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기초부터 다시 배우자 하는 마음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정글에
들어왔다.
정글에 오기 전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무언가를 구현할 때 나는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몰라서 검색엔진이나, GPT에 손이 가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최소한이라도 어떤 키워드를가지고 어떤 식으로 설계를 해야할지
생각이 가능한 사람이 되고싶다.
3년전 코드를 짜고 알고리즘을 구현 하는것이 정말 즐거워서 전과를 하고 소프트웨어 공학과에서 졸업을 하였지만, 어느순간 부터 구현만 하면 끝인 사람이 된 것 같아, 정글에서 학습하며 다시 초심을 되찾고 바뀌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