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2기_3주차 기록

Sohee Yeo·2022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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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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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lies

이번 한 주 유난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왜 때문이지?

CSS 진도를 거의 다 나갔는데,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HTML과 CSS를 좀 더 깔끔하게 끝내고 JS에 들어가면 좋을텐데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들어가는 찜찜한 기분이랄까. 특히 flex와 grid는 아직도 헤메고 있어 복습이 정말 정말 필요하다. 2-3일 정도 혼자서 충분히 내용정리 하는 시간을 갖고싶다. 마침 다음주 금요일은 공강이어서, 주말에 시간이 좀 날 것 같다.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하고, 주말에 HTML과 CSS 내용 정리를 꼼꼼하게 해볼 계획이다.

이번주 초에는 천하제일 캐릭터 경진대회에 제출할 캐릭터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 생각에 border값 대신 요소들을 겹쳐 라인들을 만드느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Figma로 도안을 완성시켜놓고 이걸 코드로 어떻게 짜야하지 막막했는데, 하나씩 하다보니 완성되긴 하더라😂 HTML과 CSS를 활용하여 캐릭터를 만드는 개인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디즈니 꼭 만들고 말테야👸🤴

목요일 조모임에서는 취업 정보를 공유하였다. 최근 기업들이 어떤 스킬들을 요구하는지 함께 찾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얼른 이력서도 완성해 피드백도 받고, 조원분들과 공유도 하고싶다. 하지만 관련 경험이 없어 막막한 것은 사실이다. 그 동안의 경력들을 어떻게 개발과 관련시켜 작성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금요일에는 코드라이언 강의로 JavaScript를 맛보았다. 이해가 안 돼서 울면서 봤지만, 한 번 더 복습해보니 조금은 머리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반복문은 for, while.. parseInt는 소수점 버리고 정수형으로.. sort는 사전 순 배열... 코드라이언 JavaScript 정리글도 차근차근 올릴 것이다.

이번주는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동생 집에서 지냈다. 병원에서 영혼 갈아가며 열심히 수련중이라 본가에 오지 못하는 동생을 보러 왔지만 서로 바빠 수다 떨 시간도 없었다ㅠㅠ 그래도 다음주까지 동생 집에서 지낼 예정이다>< 함께 자는 것 만으로 소중하다🤍 나도 이 분야에 열심히 집중해 든든한 언니가 되어야지.

일요일에는 첫 스터디 모임이 있어 역삼 근처에서 스터디를 진행했다. 역시 멋사인들의 모임은 첫 만남에도 활기가 돈다.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하면 금방 지쳐버리는데,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니 심적으로 의지도 되고 자극도 받았다. 스터디를 통해 각자의 장점들을 공유하고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다들 잘 하시는 게 느껴져 나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다가오는 주는 동생 시간에 맞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보려 한다. 새벽공부를 해볼 것이다. 지난주보다 나은 이번주가 될 수 있도록 나를 잘 다독이면서 집중해보자. 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지지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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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무딘 사람.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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