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필기는 한번에 붙었지만 실기는 한번에 붙지 못한 케이스다.
1회차에 56점으로 떨어지고 2회차에 딱 60점 커트라인에 합격했다!
사실 60점...이렇게 커트라인으로 간당하게 붙은 이유가 있었다.
시험 전 날에 개인적으로 살면서 가장 충격적인 일이 있어서 주먹 꽉 쥐고 이 악 물고 그래도 독기로 끝까지 공부자료를 본 것 같다.
준비는 한달이랍시고 시작했는데, 실상 공부한건 3일...정도인 것 같다.
주교재는 실기 1회차때 봤던 수제비책이고, 사실 2회차땐 수제비책을 거의 안보고 요약본으로 떼웠다.
한달동안은 코딩위주로 깨작깨작 보다가 2~3일 남기고 네이버 스토어에서 파는 '꿈꾸는 라이언 정처기' 요약본을 구매해서 봤다.
이론편 - https://smartstore.naver.com/history_ryan/products/10047950608
프로그래밍 언어편-
https://smartstore.naver.com/history_ryan/products/10166913028
6900+6900 해서 총 13800원으로 요약본을 구매했다.
프로그래밍 언어편은 2~3주 전부터 기출 3~5개년 꾸준히 깨작깨작 보다가(절대 한번에 와르르 보지 않았다) 이론편은 2~3일 전부터 미친듯이 머리에 욱여넣었다.
내가 실기시험을 두번이나 치며 생긴 꿀팁 정리!
문제 풀때 또 팁은 함수명을 잘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reverse(){ . . .}이면 왠만해선 거꾸로 배열시키는 함수일 것이다.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뭐...유명한거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했다.
https://naver.me/xSFOmpfs
수제비 네이버카페에 올라오는게 제일 빠르고 정확한 것 같다.
나는 여기서 가채점 해보았다.
1회차때 대충 준비했던 것은 사실이다.
왜냐면 그때 대학교 시험기간이랑 딱 맞물려 겹쳐버려서...
학교 시험에 더 집중하느라 놓친 것 같다.
그래도 1회차에 떨어져서 2회차 전까지 코딩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파이썬/스위프트 언어로 백준도 풀면서 공부했다.
2회차때 붙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 가채점 결과 딱 60점이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딱 60으로 붙을줄이야 ㅋㅋㅋ 안그래도 취업시즌으로 자격증 하나 여부가 굉장히 나에겐 큰데... ㅜ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