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프런강의로 열심히 클론코딩하며 공부했던 앱이 싹 사라졌다.
맘이 다급해져서 열심히 구글링을 했는데, 해당 폴더로 가서 .git폴더가 있는지 확인하고(cmd+shift+> 누르면 숨긴폴더까지 볼 수 있다)
git reflog
git reset --hart
이렇게 입력하라고, 그럼 돌아온다고...했다.
그래서 따라쳤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알고보니 애초에 내가 해당폴더의 깃에 저장을 안해놓은...것이었다.
'분명히 저장해놓았는데 뭐지??'생각에 폴더를 뒤져보니
이미 날라간 폴더를, 그것도 다른 깃에 저장해놓았던 것이다.
하.....
일단 내가 .git폴더를 활용한 방법은,
이런 방법으로 git을 활용해왔었다.
친한 대학동기에게 github desktop이 편하다는 걸 듣고 야매로 써왔었다.
그런데 내가 git reflog
를 했던 곳이 ...
애초에 저장된 git이 없었던 곳에서 찾으니 당연히 찾을 수 없지...ㅠㅠ
저땐 몰랐다. 그냥 어 왜 없지? 엥 이러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github에서 클론해온 폴더쪽으로 가서 git reflog
를 해보니
저장된 기록들이 많았다.
그래...여기다 저장해왔었지...하면서 깨달음을 얻었다.ㅠㅠ
근데 애초에... 이미 날아간 폴더를 commit했던 것...
그래서 찾을 수가 없었다^^
왜 날아갔는진 모르겠다.
(그냥 xcode끌때 stop 뭐시기 떴는데 그냥 오케이 누르고 생각없이 끈거같기도하고...내잘못이지뭐)
그래서 앞으론 저장 잘 되었는지 보고!
깃 commit하고!
맥북을 끄려고 한다...
마지막 사진은 ..
날아간 나의 자료들...공부하던 모습을 찍은 컷으로 마무리..
(사실 이렇게 모니터 많이 놓고 코딩하는게 로망이었다+모니터암 만족)
그래도 실무, 다른 사람과 협업 프로젝트할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매우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번기회에 배운게 많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