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으로 코딩 첫 걸음] 앨리스랩 컨퍼런스 후기

syeony·2024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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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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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여러 컨퍼런스 운영진을 맡고 있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종 컨퍼런스 신청 링크를 올려주는데 요즘 관심있는 iOS와 관련된 컨퍼런스라 바로 신청해 가보았다.

신청폼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혼자 갔는데 여러명이서 같이온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추후 얘기하며 친해진 사람들한테 어떻게 알고 왔냐 물어보니 대답이 다양했다.
운영진과 아는 사이라 알려줘서 왔다, 페스타에 올라와서 신청했다, 원래 컨퍼런스 잘 다녀서 이번에도 구글에 개발자 컨퍼런스 쳐서 뜨는거 신청해서 왔다 등등...


처음엔 이렇게 xcode playground로 기초적인 swift문법을 가르쳐줬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다 ㅎㅎ
간식들도 제공되서 몇개 주워먹었다.

그다음 명함만들기 과정으로 넘어갔는데 swift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괜찮은 난이도 같았다. 심지어 명함도 뽑아갈 수 있어 남는 것도 있는 아주 알찬 과정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실제 명함들과 여기서 만든 명함들을 같이 여러개 받았는데 다들 굉장히 귀엽게 만드셨다 ㅋㅋㅋ
내가 만든 명함은 아쉽게도 모두 품절... 하나는 기념으로 소장용으로 들고올걸 그랬다 ㅎㅎ



여기서 친해진 사람들과 저녁을 먹었다.
모두 iOS 현업 개발자였다. 그중 한명은 나와 같은 iOS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4학년이었다. 8월달에 프로젝트 하나 같이 하자 약속까지 했다 ㅎㅎ


음식을 다 먹고 갑자기 자기 졸업작품 코드 공유를 했다.


학교 버스 도착 정보와 학사일정을 버스정류소앞에 뒀다고 했다.
완전 신기했다. 공부해야할 것들이 정말 산더미구나 생각이 들었다.

iMac이 비싸서 평소에 잘 사용해보지 못하는 기기인데, 이번기회에 써보게되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현재는 맥북에 윈도우데스크탑을 사용중인데 확실히 맥북을 한번도 안써본 사람들과는 iMac을 다루는 손길이 달랐던 것 같다. 특히 command, control...

앞으로도 관심가는 컨퍼런스가 열리면 꾸준히 참가해볼 생각이다.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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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 cross platform과 iOS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오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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