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커톤 대상 with SSAFY] 후기

syeony·2025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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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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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개최한 헤이영 앱에 들어갈만한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로 추가기능을 구현하는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주간의 긴 해커톤 기간동안 팀원들을 너무 잘 구해서 너무너무 재밌었다. 2박 3일간의 오프라인 해커톤 기간 과정을 풀어보려고 한다.
뉴스기사
몰랐는데 뉴스기사를 보니 663명중에 100명(20팀)이 선정되어 거기서 또 우열을 가린거였다.

출발


싸피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다같이 이동하였다. 구미캠퍼스에서 총 3팀, 15명이 같이 버스에 타고갔다.

신한은행 연수원 도착


도착하면 웰컴드링크랑 과자를 받고 강당으로 들어가서 해커톤 소개를 듣게된다.

쉬는시간에 몰리랑 한 컷!
여기서 모든 팀들이 한번씩 찍고 간다. 우리도 찍어달라고 했다 ㅎㅎ

2박3일동안 지치지 않게 식사를 책임질 신한연수원 식당...
확실히 연수원이라 그런지 식당부터 식사퀄리티 질이 달랐다. 너무 좋았다.
여기서 잠보다 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우리팀 빛이나는SOL로...

내가 묵었던 숙소...
2인1실인데 침대방은 따로라서 너무 좋았다.
방마다 샤워실도 있고 화장실도 따로 있었다.
진짜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해커톤존에서 처음 받았던 웰컴 드링크와 과자...
이때까진 전혀 몰랐다. 식폭행 당하게 될 거라는걸...

본격적인 해커톤 전에 간단한 게임으로 팀워크를 강화시켰다.
넌센스 퀴즈도 있었고 신한은행에 관련된 질문들도 있었다.

엥 어쩌다보니 2등 ㅋㅋㅋ 순발력 싸움이었다.

개발하고 있다 보면 먹을걸 끊임없이 주신다.
참고로 저 박스째 과자 아직까지 싸피에서 먹고있다 (해커톤 끝난지 어언 2주째...)
도넛도 다 못먹어서 팀원이 들고갔다.

우리 프로젝트 소개 사진...
제출 마감 2시간 전에 내가 부랴부랴 빠르게 만들었다.
이 소개사진은 맨 처음 팀 소개때 잠깐 언급되고 사라져서 별로 크게 안중요한거같다.(대충 만들어도 됐을듯)

네컷사진도 찍어줬다. 미션이라서 찍어야한다!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1차발표준비


발표 몇시간 전...부랴부랴 연습중인 발표담당 팀원...
그리고 경청하는 우리...
진짜 떨렸다.
발표가 1차심사, 2차심사가 있는데 저땐 1차심사 연습을 했었다.
1차때는 방에 들어가서 개발자분들께 발표했고
2차때는 더 높으신 분들께 발표해서 질문이 달랐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1차때 더 개발적인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
2차때 이게 정말 실용성이 있겠는지, 초기 사용자수는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바들바들 떨렸지만 다행히 발표담당 팀원이 잘 대답해준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다.

폭립...
밥 최고

인터뷰중인 발표담당 팀원...

정신없이 개발하느라 잠깐 쉬어주면서 찍은 컷
신한연수원은 정말 예쁜 곳이었다.
날씨도 좋았다.

진짜 쉼없이 입에 무언갈 넣어줬다.
퀄리티도 남다르고 너무 행복했다.
잠이 부족했지만 밥으로 회복했다...

2차발표


대망의 2차발표 선정시간...!
마지막날 오전 6시에 문자로 왔다.
저때 너무 피곤해서 문자 온거 보고 바로 다시 잤다가 일어났다.

최종발표 화이팅...!

아니 무슨 경품을 공굴러가는 게임으로 뽑아요...
아니 무슨 추첨경품으로 30만원상당 카메라, 헤드폰, 스피커를 줘요...
완전 혜자였던 경품추첨.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한번도 안걸렸다.ㅠㅠ

대상수상

대망의 발표..!
결과는...

대상...!
우리의 시그니처 포즈다.
빛이 나는 솔로...누가 하자고 했지



후기

대상을 받아 신한은행 1차 면접 면제라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팀원들이랑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었고 개발하는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사실, 저번 해커톤까지 '금융'만 가능했었는데 이번에 첫 '비금융'가능 해커톤이어서 더 놀라웠다. 왜냐하면 우리팀만 유일한 '비금융'이었기 때문에(나머지는 전부 금융이었다)
'캠퍼스 생활을 더 편리하고,재밌게'라는 주제에 금융은 아무리 끼워맞추려 해도 부자연스러웠고 전부 억지금융이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비금융'으로 진행한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무박 해커톤 처음 경험해보는데 확실히 개최측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발표때 찝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해커톤 도중에 돌아다니시는 여러 관계자, 도움 주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며 발표자료를 만든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말 팀원들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굴러가지 못했을 팀 프로젝트를 이번에 처음 해본 것 같다. 한명한명의 역할이 소중하고 다들 알아서 할일을 찾아하는 스타일이라 프로젝트가 끝까지 원활하게 진행됐던 것 같다.

해커톤, 신청할까말까 고민하는 싸피생들에게 한번쯤은 꼭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profile
cross platform과 aOS, iOS에 관심이 많은 모바일 개발자 지망생 오승연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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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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