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팀-
이제부터 시작이라 해야할지 아직 워밍업이라 해야할지 걱정이 되지만 ㅋㅋㅋ 재밌을것같다.
컨디션: 100% 파워풀
간단하게 첫주차 부터 현재까지의 강의를 돌려보면서 생각을 해보았다.
첫번째 1주부터 팀원들을 만나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할텐데
좋으신분들과 괜찮은 주제를 설정해 잘 만들어보면 좋을것같다.
문제는 사전과제중에 배운것은 사람들마다 따라온 양과 이해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텐데
이를 잘 조율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든다는것 쉽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재밌는것 아니겠는가?
잠깐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다가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할뻔했다...
다행히 강의는 3주차 까지 복습을 끝내서 다행이다
문제는... 벌써부터 이러면 진짜 완전 클나겠는데
잠도 깰꼄 이벤트 퀴즈쇼를 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미리 입력까지 준비했지만 와이파이가 느려서인지 매번 한박자 느렸다...
그래도 잠은 달아났으니깐 이득이지!
중요부분의 강의들만 복습 한 뒤 이제 React 클래스 + 함수, Redux부분을 좀 깊게 다시 정리하면 될것같다
약간 졸려 창문을 열었다
새벽 공기 푸르게 시린 9월이 인사한다
갑작스레 달려드는 바람에 남은 잠이 달아나버렸다
정리를 얼추 마치고 다음주는 튜터님과 이야기한것과 같이 자그마한 미니미니토이 프로젝트를 하며 완벽하게 정리하면 될거같다.
아직까지 몸은 쌩쌩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삐걱거릴것이 분명하기에
커피를 조금 가져와 마셨다
아 라면 땡긴다
잠을 쫒는 달리기 이벤트는 장렬하게 게더와 함께 터졋다
일렉트론으로 만들어서 그런걸까? 그렇게 많은 과부화를 걸지 않았을텐데
의문이 든다
그나저나 지금 가장 큰 고민은 리덕스를 보면서 컨텍스트 할때마다 웨하스가 생각난다
좀만 참고 사러 나가야겠다
죽음과 삶 가운데에 서있는 느낌이다
분명 코드를 쳣는데 눈을 떠보니 파이썬에 JS를 치고있다
내가 이렇게 체력이 나빠졌나 자책을 해본다
노마드코더의 Redux를 거의 다 봣다.
물론 이걸 안다고 튜터님 말씀처럼 겨우 남들보다 10cm앞서 있는수준이지만
사람이라면 궁금한건 절대 못참지~
난 아직 살아있다!
이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춤을 추며 축복했다
아 gif로 안찍었다
진짜 졸리긴 한가보다
9시간의 여정에 끝이 다가왔다
아직도 어둠이 머물고 있는 아침에
찬물을 마시며 오늘 했던것들을 잠시 살펴보았다
이전 강의들을 모두 복습했고, Redux와 React의 기본개념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으며
작은 토이프로젝트도 하나 만들 수 있었다.
밖은 쌀쌀했지만 뜨겁게 돌아갔던 스파르톤 사람들의 열정과 CPU의 열기덕분에 쉬이 떨어지지 않는 내 방의 공기도 곧 식겠지만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항해를 조금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을거라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