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하고 난 뒤, 개발 공부를 정말 즐기고 있다.
다만 요즘 고민이 있다면
내가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을 뭐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잘 해나가고 있는지 걱정이 됐다. 그래서 하루 스케쥴러를 좀 작성하려고 한다.
내가 오늘 어떤 공부를 했는지 가시화하기 위해서다.
그래도 뭔가 큰 숲을 계속 그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중에 프로젝트 만들때 실력이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다. 요근래 어떻게 공부를 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다.
이 고민이 난 다행으로 느껴진다. 내가 길을 잃지 않게 계속 도와줄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다른 고민으로는
이 커리큘럼 외에 cs나, js, react 의 다른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이 커리큘럼에만 충실히 해야하는지..
근데 다른 페어분들을 접할 때마다 내가 다른 것들도 함께 보충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확실히 다른 것을 배워 온 사람은 탄탄하다.
뿐만 아니라, 코드스테이츠에서 처음 접할 때 보다, 2번째 3번째 접할때 그 효과가 강력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괜히 다른 것까지 공부하려다가 가장 중요한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을 놓칠까봐 그것도 망설여진다.
아니면 코드스테이츠에서 그 날 배운걸 보충하는 자료로 다른걸 쓸까?
이게 제일 안전한 방법이면서 효율적일 것 같긴 하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로 공부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오늘 같이 공부하는 셀피 분이 유데미를 알려주셔서 구경 좀 했는데, 그동안의 내 고민을 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유데미'라는 사이트인데, 강의가 좋다는데
왜 난 이제 처음 알았지...?
그 와중에 이렇게 좋은 글을 공유해준 사이트가 있어서
내 스터디원 분들께 공유를 했다.
이렇게 함께하는 즐거움이 크다.
난 이런 개발자들의 문화가 너무 마음에 든다.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아가는 이 문화
https://velog.io/@pastelblue0721/%ED%94%84%EB%A1%A0%ED%8A%B8%EC%97%94%EB%93%9C-%EC%9E%85%EB%AC%B8%EC%9E%90%EB%93%A4%EC%97%90%EA%B2%8C-%EC%A2%8B%EC%9D%80-%EB%A7%81%ED%81%AC-%EB%AA%A8%EC%9D%8C-React-%EC%9C%84%EC%A3%BC
오늘 밤, 난 더 개발을 잘하는 나의 모습을 꿈꾼다.
개발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미친듯이 커져서 너무 커져서 이 세상의 모든 상황과 경우가 날 돕는 것 같다. 사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방해받지 않는 상태라는 뜻이다.
오늘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오늘 나의 모습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난 좀 더 내가 나아갈 길을 더 알 것이며, 더 노력할 것이고, 더 개발을 즐길 것이고, 개발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skiilful하게 될 것을 믿는다.
다른 분이 나보다 잘하는 것은 인정해주자.
그 사람이 나보다 더 개발을 접한 기간이 오래됐으니까,
그러니 비교하지말고 조급해하지 말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