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U6 회고

이유정·2022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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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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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진행한 section1 unit6 과제를 제출 마감하고
이 글을 쓴다.
오늘은 selfy 스터디,, 아침 7시에 모각코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저녁타임 말고도 아침타임에도 꼭 참여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오늘 첫 참여를 했다. 다른 분도 계셔서 같이 열심히 했다.

'잘했어 이유정,, 6:55,, 알람을 끄고 고민했지만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은 나 자신 대단해,, '

근데 너무 졸리다,,, 눈이 거의 반 감겨있다. 잠이 부족해서 밀려오는 피곤에 제대로 혼나서 하루 빨리 일찍 잠드는 습관을 만들고 있는중이다. 그래도 새벽4~5시에 자던 습관,, 현재 2시까지 앞당겼으니까 좀만 더 당기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더욱이 중간에 잠 안자고, 달릴 예정이다.

'오늘 지쳐 쓰러져 잠들라고!!! '

잠은 둘째치고,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내가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과정이다.

대학교 2학년은 그저 내가 문과에 머물러야만 했던게 아쉬웠던 정도,, ' 이 시대가 외치고 있는 IT 흐름에 함께 편승하여 주축을 이룰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싶다. 그정도가 아니더라도 취미로라도 웹을, 앱을 만들줄 알아야 하는거 아닐까? ' '내 아이디어를 내가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학교 4학년에 열심히 알바하고, 언니한테 돈도 빌려서 모은 돈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샀다. 그랬더니 든 생각.
'개발자로의 전공 전환이 가능할까?'
그렇게 혼자 조금씩 배워보면서 내가 잘할 수 있겠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즐길 수 있겠는지 정말 수차례 고민했다. 확신이 든적은 없다. 그러나 개발자가 되어야 미래에 후회가 안남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즐기지 못하더라도 우겨서라도 즐긴다고 말하고 다녔다. 언젠가 재밌기를 바라면서. 또, 내가 잘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잘할거라고 스스로에게 세뇌를 시켰다. 언젠가 잘하기를 바라면서.

근데 웬걸?

졸업후, 현재 코드스테이츠 과정에 참여하는 중인데,,
하루하루 너무 재밌고, 시간도 빨리가고, 뿌듯하고, 흥미롭고, 나중에 잘해낼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내가, 완전 몰입해서 일하고 있을 모습이 기대가 되고, 현재 열심히 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만족하며, 부족한 점을 매일 고민하고 채워가겠다는 의지가 마음에 든다. 개발자가 된 내 모습이 너무너무 잘 그려지고 확신이 생겨버렸다.
'우겨서 재밌던 과거는 갔고, 그냥 재밌는 현재만 있다.'

오늘도 코드스테이츠에 감사합니다.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는 내 동료들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KPT'

KEEP
1. 현재의 의욕을 잘 유지할 것 - 오전 스터디 잘 참여하기
2. 자습시간을 계속 확보하려는 노력

PROBLEM
1. CS공부,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알고리즘__ 공부를 안하고 있다.
2. 컴퓨터를 끄면 다시 시작을 안하니까, 끄지 않는다.
운동을 중간에 하면 흐름이 끊겨서 공부 시작을 안하더라..
공부 다하고 운동하고 잠든다.
3. 잠이 부족하다. 잠의 달콤함과 소중함을 알고 딴짓은 다 없애버린다.

TRY 제일중요
1. 자습시간 확보에 집중을 쏟는다. (4-5시간)
2. cs 공부 - 부스트캠프 강의 매일 1개씩 꾸준히 열심히 듣기
3. 모던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매일 25분씩 보기
4. 백준 && 프로그래머스 - 매일 2개씩 풀기

profile
팀에 기여하고, 개발자 생태계에 기여하는 엔지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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