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3가지의 목표를 잡고 시작했다.
지각을 하더라도 제출을 하는게 낫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 성격상 한번 지각을 하면 두번은 쉬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지각은 절대! 나는 하지말자! 피곤해도 주말에 아침에라도! 저녁에라도! 약속 갔다와서라도! 뭐라도! 하자!
라고 생각을 했고, 1주에서 5주차는 토요일에는 무조건 제출했고, 마지막 6주차는 일요일에 제출을 했다.
나름 빠듯한 6주였지만 한주 한주 하다보니 무사히 1번 목표는 이룰수 있었다.
평소에 이해가 되지 않으면 뒤로 자꾸 돌아가는 특징이 있는데, 모르면 오히려 그 부분은 지나가고 완독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성공하는 습관!을 위해 그래서 오히려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이해되는 경우도 많았고, 작성하면서도 뭐지,.,, 하는 경우도 있긴했다. (다음에 읽을때는 더 이해하겠지라는 마음) 그래서 그냥 킾 고잉 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잘 하던데 나는 현생도 너무 바쁘고 (나보다 더 바쁜분도 많겠지만) 시간 분배도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잘~하지말고 걍 하자~ 책상에 앉아서 책 읽고 정리하고 그것만하자 잘하려고 하지말자 너어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그냥 완주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회고를 쓰게 되었다.
사실 만족하냐라고 물으면 100%는 아니다. 하지만 주말에 앉아서 아침이든 밤이든 시간이 날때 책을 읽고 어떻게 정리를 할지 고민하고 강제성이더라도 자율적으로 그렇게 하면서 올해초반부터 공부하는 습관 책상에 앉는 습관을 들인것 같다.
너무 만족하고 즐거웠다. 올해 여름에도 한번더 할 수 있으면.. ㅎㅎㅎ
물론 그때까지도 이 습관 유지해서!! 화이팅 하고싶다.
이런 좋은 혼공단!!!!!!!!!!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