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길었던 6주간의 프로젝트가 끝이 보인다...!
월요일부터 배포한다고 했던걸 토욜까지 끌었고, 조원들 모두 지칠대로 지친 상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협업=0 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됐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는 기획 및 디자이너 그리고 백엔드 모두와 소통해야하는 중간 연결자이며 또 첫단추를 잘 꿰야한다는것을 절절히 느꼈다..!
처음부터 잘못 짠 로직은 끝까지 괴로울 수 있고 처음엔 드러나지 않던 허점이 나중엔 꼭 드러나기 마련이다..!! 급하지 않고 꼼꼼하고 천천히 신속하게 ㅋㅋㅋㅋ
그리고 다 만든 것을 뒤집는다던지 계속 수정한다던지.. 왜 개발자가 마감을 정확하게 지키는게 정말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됐다.
계획대로 되는 경우가 드물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노력으로는 안 됨. 잘해야 됨.) 정말 구글없이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정말 당연하게 사용했던 서비스들이 나같은 초보개발자가 구현하기엔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나갈지 계획 틀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6주동안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내가 나갈 길의 디딤돌이 되어 도와줄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화이팅!!!(항해 럭키세븐 깃허브 바로가기)
大器晩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