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의 구조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조성호, 한빛아카데미, 2018)의 내용과 목차를 기반으로 하여 여러 참고 자료와 함께 공부하며 스스로 이해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커널과 인터페이스

• 커널은 자동차로 치면 엔진으로, 운영체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모아둔 것이다. 운영체제의 실체이며, 커널이 같다면 같은 운영체제로 볼 수 있다. kernel은 사전적 의미처럼 운영체제의 낟알이다.

•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표면으로, 자동차로 치면 계기판이라고 할 수 있다.

• 키보드, 모니터 등은 하드웨어로, 브레이크나 핸들처럼 생각할 수 있다.

• iOS는 커널을 공개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커널이 공개되어 있어 이를 이용해 OS를 개발할 수 있다.

시스템 호출(system call)과 드라이버

• 시스템 호출을 통해 응용 프로그램의 직접 접근을 막아 커널을 일차적으로 보호한다.

• 직접 접근과 시스템 호출을 통한 접근은 김밥을 직접 싸서 먹는 것과 김밥집에 가서 사 먹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김밥을 직접 싸서 먹는다면, 재료의 위치와 재료의 구성, 도구 이용법 등을 알아야 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전문가가 아니므로 실패 확률이 김밥집 아주머니보다 높을 것이다. 그에 반해, 김밥집 아주머니에게 주문을 해서 사용한다면 성공률 측면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참고: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 조성호, 한빛아카데미, 2018

https://parksb.github.io/article/5.html

사진: https://www.computerhope.com/jargon/k/kernel.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