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교육과정 회고 & 투병기

5ERN·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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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스터디를 포함하면 11월 초를 시작하여 교육과정으로만 따지면 벌써 3개월이란 기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분명 console.log() 정도 찍는것도 이해가 어려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업에 협업을 나가 실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니, 아직도 확 와닿지 않는다.

3개월이란 절대 긴 기간이 아니었다.

아직까지도 교육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도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그때로 돌아가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도 크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현업에 나가서, 아니면 취업을 준비하는 중에

내가 조금 더 잠을 줄이고, 남들이 쉬는 시간에 조금 더 노력하면 될 부분이다.

그렇게 마음 먹었다. 나는 이번만큼은 꼭 성공해야만 하니까.

이제 내일이면 실제 기업에 들어가 상용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니

떨리지 않는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내 실력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

내 고집이자 과한 욕심이기도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해보고자 한다.

아. 위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번 41기 과정에 참여하며 참 많이도 아팠다...!

항상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폐 끼치지 않기 위해 전력질주만 하던 나였다.

하지만, 그러한 내 욕심은 때론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지만 알게 되었다.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이상, 지금까지와 같은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했던 기억들을 잊지 말고, 꼭 성공하자 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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