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42/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마이데이터 산업'
- 2020년 8월 5일자로 개정된 데이터 3법에서 등장한 마이데이터 사업은 국내 금융업계를 들썩이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 금융위 조사에 따르면 120여 곳에 달하는 기업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희망했다고 알려져있다.
-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뉴딜과도 얽히면서 끊임없이 이슈를 낳고 있다.
등장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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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의 데이터 3법은 개인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기 때문에, 보호에 치중된 만큼 데이터의 활용도는 매우 낮아졌다. 그에 비해 데이터, 즉 개인정보들은 구매 또는 대출 기록, 신용도 등의 형태로 저장되어 개인이 기업 서비스를 이용할 때부터 기업이 개인에게 광고나 마케팅을 할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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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양한 기업을 이용할수록 여기저기 정보가 뿌려지게 되면서 개인이 이를 관리하기도, 기업이 이를 이용하기도 힘들어졌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기업일수록 정보력의 차이가 나게 되고, 시장 독점의 형태가 구성되니 갈수록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적 측면이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마이데이터란?
-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마이데이터 이다.
- 개인의 효율적인 본인 정보 관리와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이 마이데이터 산업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 마이데이터는 정보의 주체가 되는 개인이 본인의 데이터랄 다룰 수 있어, 한 기업이 보유한 개인 데이터를 허락받고 다른 기업이나 개인 등의 제 3자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 쉽게 말해, 허락을 받아 놓고, 다른 기업에 있던 자신의 정보를 받아오는 것입니다.
마이데이터의 이점은?
- 은행, 보험, 통신사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상품같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 ex) 금융회사에서 자신의 소비내역을 공유 받아서 그것을 토대로 어떠한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그러한 사항을 분석해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소비자가 데이터를 통합해 개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 이를 이용한 데이터 시장이 형성되고,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정보와 금융상품을 언제 어디서든 관리할 수 있는 '포켓금융' 환경도 조성이 가능할 것이다.
- 마이데이터와 비슷한 사례로 EU의 PSD2가 있다. PSD2를 도입하면 각 은행세 접근해서 해야 할 다양한 일들을 한 곳(TPP)에서 모두 처리할 수있다.
- ex) A에서 돈을 입금하고, B에서 온라인 쇼핑을 결제하고, C에서 매달 자동이체가 되도록 하는 것을 하나의 서비스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다. 비단, 이러한 서비스가 금융 서비스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업자의 서비스 종류에 따라 온갖 분야에 활용 될 것이다.
마이데이터의 단점은?
- 어떠한 서비스를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는지 등의 정도가 불분명하다. 기업들 간의 서로의 정보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형평성(A기업에서 100을 제공하면 B기업에서는 그 만큼 제공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다...)에 대한 문제, 그리고 고질적인 보안에 대한 문제... 또한 정보가 공유되는 만큼 유출되거나 악용될 경우도 신경써야 한다.
- 기업마다 서로의 정보의 불균형은 있을 것이다. 정보를 어떻게 정량화 시키고 어떻게 서로 가치를 비교할 것인가? 무조건 데이터의 '양'만을 기준으로 생각할 것인가? 같은 1MB 크기의 정보라 할지라고 어떤 정보는 엄청나게 가치있고, 어떤 정보는 앞서 말한 정보만한 가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는 방식도 생각해봐야겠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는?
- 클라우드란 것은 통로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데이터를 다른 곳에 공유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인데 그렇다면 이러한 마이데이터를 서비스 하기위해 가장 좋은 도구는 '클라우드' 이다.
- 그러므로, 많은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산업을 위한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것이다. 또한 마이데이터로 수집 된 정보가 2차적으로 활용된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이 가장 적합하게 활용 될 수 있는 것도 역시 클라우드이다.
- 정부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금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니 제도적으로도 탄력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미 적지 않은 수의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제로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스핀글로벌도 마이데이터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별도로 개발했다. 국민카드의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인 리브메이트 3.0은 AWS를 도입해 개발되었다.
끝으로..
- 마이데이터 산업은 앞으로의 대한민국 금융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이 산업을 뒷받침하게 될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클라우드가 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미래를 주도하게 될 신기술들이 접목되어 전에 없던 서비스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곧 금융분야를 넘어서 실생활의 온갖 분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할만한 자료 :
https://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77/
https://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18/
https://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47/
https://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