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카카오 프렌즈샵 사이트만 보고, 기획/모델링 등을 진행
✏ 개발 기간: 2021/06/07 ~ 2021/6/18
✏ 개발 인원 : 프론트 2명/ 백엔드 3명
✏ github : https://github.com/hyo-jin-jeong/21-1st-KaKa0Adult-backend
✏ db 모델링 정보 : https://velog.io/@gaya309/1차-프로젝트-모델링1주차
이미지는 저작권으로 인해 밈 이미지&모자이크 이미지로 대체하였습니다.
우리팀은 첫 날 Planning meeting때 구현할 기능들을 선택하고, 분배하는 일이 매끄럽게 잘 됐었다. 다들 서로 하고싶은 기능들을 말해주어 오히려 더 의견을 잘 반영 할 수 있었다. 특히 백엔드는 서로 나눈 기능들을 App으로 나누어 사용하여 프로젝트 진행이 수월하였다. 그렇게 해서 나온 기능들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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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던 프로젝트들은 항상 적어도 한달? 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주제 선정부터 시작하여, 모델링, 디자인 등을 다하다보니 내 자신 스스로 모델링 & 기능 구현만 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소모될지 가늠이 안갔었다. 그래도 하루하루 daily meeting을 통해 내가 정한 분량을 완료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짧고 굵었다! 알고 있었지만, 정말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코드를 많이 쓴다고 많이 배우는 것도 아니고, 적게 쓴다고 배우는게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분배된 파트가 많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작성한 코드 리팩토링에 대해 고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다른 팀원들이 작성한 코드까지 이해해볼 수 있었다. 여태 했던 프로젝트 중에 내가 작성한 코드 줄이 가장 짧았지만, 가장 배운게 많다고 느낀다.
애자일? 많이 들어보았고, 이론적으로 배우긴 했지만 정말 이론적으로만 알고있던 방식이었다. 저게 현실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회사들어가면 다 저렇게 하나?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때 Scrum 방식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첫 주에 sprint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Daily Scrum Meeting을 통하여 하루하루 수정해 나아갔다. Daily Scrum Meeting도 처음엔 구두로만 하다가 회의록 작성을 하면서 하니 서로의 내용도 잘 들어오고 훨씬 효과적이었다.(Trello를 사용하여 진행)
아직 너무나 부족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코드 한줄, 두줄로 끝나는 문제들이었지만, 이 이론들을 하나씩 공부하고 하면서 엄청 많은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다. 아직 공부ing
- Restful 한 api 인가?
- 반복적인 코드를 작성하진 않았나?
- db접근을 불필요하게 하진 않았나?
- 가독성? vs 코드의 길이?
- 어느지점에서 rollback을 시켜주는 것이 좋을까?
여러 프로젝트를 해보았지만, 이번 프로젝트 같이 서로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프로젝트 진행은 처음이었다. 우리팀은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하였는데 그래서 코드끼리의 충돌도 팀원들끼리의 충돌도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통!! 정말정말 중요!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좋은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도 무사히 마쳤다. 부족했던 부분들도 많았지만 새롭게 배우고 깨닫게 된 부분들도 많았다. 이번 위코드를 통해서도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나를 느낀다.
의지적인 삶을 살자!! 2차 프로젝트도 화이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