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버가 통신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해 왔습니다. CGI(Common Gateway Interface)에서 시작하여 WSGI(Web Server Gateway Interface)를 거쳐, 최근에는 ASGI(Asynchronous Server Gateway Interface)까지 등장했습니다.
CGI는 웹 서버와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입니다. CGI 프로그램은 각 요청에 대해 별도의 프로세스를 생성하며, 이는 많은 자원을 소모하고 확장성에 제한을 주는 주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WSGI는 파이썬 언어를 위한 웹 서버 인터페이스의 표준으로, 웹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버 사이의 표준화된 방식을 제공합니다. WSGI는 CGI의 프로세스 생성 오버헤드를 줄이고,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간의 효율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ASGI는 WSGI의 비동기 버전으로, 파이썬 비동기 프로그래밍의 가능성을 활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비동기 실행을 지원합니다. ASGI는 특히 실시간 웹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WSGI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등장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I/O를 처리할 수 있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