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문자, 사진, 음악 등을 어떻게 처리할까?
숫자는 2진법을 이용하여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자
는?
과거의 약속으로, 대문자 'A'는 65, 소문자 'a'는 97로 표현하기로 되어 있다.
이런 표현이 가능한 것은 ASCII 덕분
정보 교환을 위한 미국 표준 코드
문자를 컴퓨터가 이해하는 2진수로 교환하거나 숫자를 문자로 변환해준다
7비트로 문자를 표현한다
"72,73,33은 hi!"
h :72
i: 73
!: 33
하지만 이 방식은 지극히 미국 중심적이고, 7비트는 2의 7승(128개)여서 현대의 모든 문자를 표현할 수 없었다.
확장 ASCII가 나와서 8비트 2의 8승(256개)를 표현할 수 있었지만, 이것도 많이 모잘랐음..
이에 더 많은 문자를 표현할 수 있는 UNICODE가 나타나게 됐다
100만개 이상의 문자를 나타낼 수 있는 문자 인코딩 표준
유니코드가 등장함으로서 전세계언어를 모두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이모티콘까지도
128,514
만약 우리가 친구에게 우는 이모티콘을 보낸다면 컴퓨터는 이를 해석하고 트랜지스터를 작동시켜 128,514라는 숫자를 보낸다.
그럼 핸드폰은 이걸 보고 우는 이모티콘을 화면에 띄움!
컴퓨터는 사진을 무수히 많은 작은 점으로 인식한다.
세상에 많은 색이 있지만 컴퓨터가 사진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의 점을 모은 것이고 그 하나의 점을 표현하는 것은 RGB다.
RED, GREEN, BLUE 빨간, 녹색, 파랑 세 개의 색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색을 전부 표현할 수 있다.
R72 G73 B33을 입력하면 컴퓨터는 노란색을 나타낼 수 있다.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은 컴퓨터가 RGB 세가지의 숫자를 저장하고 그 하나하나를 모아 무수한 점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즉, 이모티콘을 볼 수 있는 것도 RGB를 나타내고 있는 무수한 점의 모음이다.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C,D,E,F,G와 같은 장조를 숫자로 기억해서 컴퓨터는 나타내고 있을 뿐
결국 컴퓨터는 모든 것을 1과 0으로 기억해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