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MF 프로세스에 맞춰서 프로덕트 고민 시작

null·2025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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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스쿨 PM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인프런 강의를 들으며 방법론등을 따라갑니다.

시작 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나는 사람들이 연결되는 과정을 좋아한다.
이왕이면 잘 맞는. 취향이 있는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싶다.
여기서 연결은 꼭 오프라인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제품은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함!!!!

그렇다면 나 + 친구들이 그동안 매칭서비스(ex.남의집,문토,소모임,인스타그램 기타 등등)를 써보며 불편하다고 느낀점은...
1. 인싸들만 모여있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
2. 포괄적인 취향으로 모임이 만들어지네. -> 누가 올지 가늠이 안 돼.
3. 취향보단 결국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모임이 생산되는거 같아. -> 난 모임에 가고 싶은게 아니라 취향이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거야!
4. 꼭 만나지 않아도 이 사람에 대해 계속 지켜보고 싶음(단순 디깅용으로)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만들기 전 PMF를 통해 틀을 짜보겠다.

PMF 프로세스(Product Market Fit)

->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비용을 지불할 시장이 있냐.

타겟정의 → 타겟니즈파악 →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대안 탐색 → 대안보다 뭐가 좋은지 파악

<타겟 정의>

나와 <잘 맞는> 사람과 커넥팅 되고 싶은 내향인

((다음 포스트에서 고도화))
여기서 내가 명확히 정의할 내용은...

내향인: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다.(너무 많은 사람이 있는게 부담스럽다.)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다. (굳이 나서고 싶지 않다) 소심하거나 말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잘맞는다: 모든 걸 포괄하는 취향으로 갈지 카테고리 하나만 잡고 일단 시작할지.

<타겟 니즈 파악>

내향인: 4인 이상 넘어가면 부담스러워함 / 괜한 위험부담을 짊어지기보단 차라리 혼자 즐긴다.

취향: 좀 더 넓고 깊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대안 탐색>

내향인을 위한 대안 → 블로그 인스타그램 애플뮤직 왓챠피디아

공통점: 일방향적이어도 되는 것. 그래도 나의 무언가를 전시할 수 있고 내가 선택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

취향→ 넷플연가 트레바리 문토 당근

공통점: 평소라면 만날 수 없는 세미인플루언서도 만날 수 있음. 비용이 필요함. 단발성도 가능. 거의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대안보다 좋은게 뭔지 파악>

AHA Moment

-> 고객이 제품의 핵심 가치를 처음 경험하는 것

AHA Moment 생각하는 과정은 즉 본질부터 고민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페북의 아하모먼트는
10일 이내 2명의 친구를 만나서 쌍방향 리액션이 이루도록 한다.

그렇다면 우선 우리 서비스의 핵심 기능(MVP가 될것임)은?

  • 나와 잘 맞는 친구를 찾는 것
  • 잘맞는 친구와 연결 되는 것(각각 리액션을 하는 것)

((다음 포스트에서 고도화))
이걸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잘 맞음의 기준을 명확히 세운다.
    ex.. 취향이라는 포괄적인 것으로 갈것인지. 아님 하나의 카테고리로 갈 것인지. (하나씩 여는 것도 괜찮을듯...)

  • 서로에게 부담주지 않는 방법으로 리액션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정리한다.
    ex.. 매칭 말고 서로의 글을 펼쳐서 볼 수 있고. 그 중에 선택할 수 있는 형식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음.(이걸 이미지화 하는게 좀 중요하겠는디.. 귀엽게 가야 해볼거 같음)
    맘에 드는 글에 레터를 보낼 수 있음. 레터를 주고 받는 형태로 연결시키기. (동숲처럼 그런 레터..)

  • 리액션을 했을때 어떤 리워드를 줄것인지 정리한다.
    ex.. 이건 다음 단계에서 넣으면 될거 같은데 레터를 주고 받은 사람들끼리 뭉칠 수 있도록

오늘의 요약
문제 상황 -> 아하모먼트 -> 습관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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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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