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알아보았던 물리 계층에서는 케이블등과 같은 물리적인 연결을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었기에 잡음,데이터 훼손 등과 같은 문제가 생겼었다.
그렇다면 데이터링크 계층은 뭐가 다를까?
데이터링크 계층에서는 물리 계층에서 사용하는 물리적인 연결을 전송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통신 채널로 변경시키는 기술이다.
데이터 링크 계층은 인접한 네트워크 노드끼리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과 절차를 제공하며 아래 계층인 물리 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한다.
1.물리 계층에서 전송된 비트열을 전송/운반/전달한다.
물리 계층에서 전송된 비트열들을 데이터링크화 시켜서(잡음,훼손같은걸 줄임) 정확,안정,신뢰적으로 전송한다.
2.데이터를 프레임으로 그룹화 한다(프레이밍 - Framing)
물리계층에 의해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을 패킷(또는 프레임)화된 링크로 변환한다.(네트워크 계층과 물리 계층의 중간 계층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패킷도 포함된다.)
3.흐름 제어
송신 측과 수신측의 속도차를 보상한다.
4.데이터링크 연결 관리
두 노드 간에 데이터 링크 설정, 유지 , 단락 및 데이터 전송 등을 제어한다.
패킷과 프레임의 차이?
프레임
프레임은 데이터를 담는 컨테이너로 페이로드(동일 네트워크 상의 두 지점 간에 정보를 전달할 소스와 목적지 주소를 갖고 있는 것)가 있다.
패킷
네트워크 계층 프로토콜 데이터 단위이며 네트워크 상 두 장치간에 교환되는 데이터의 단독 단위이다.
패킷 교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작은 데이터 블록이다.
막대한 용량의 파일은 다수의 패킷으로 분할된 다음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번에 전송된다.
즉, 프레임은 데이터 링크 계층, 패킷은 네트워크 계층에서 생성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