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를 돌아보고 느낀점은 단 한가지다.
해야할 일을 해야할 때 하지 "않"은것.
시작한지 불과 한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나태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 한 주였다.
일평생 부지런하게 살아온 기억은 없지만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일에서 조차 게을러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속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고있지만, 행하지 않고 있는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는게 힘들다. 그래서 든 생각은 정말 무리없는 하루 목표를 세워보려고 한다.
- 지각 하지않기
- 알고리즘 한 문제만 풀기
- TIL 쓰기
당연한 목표지만 당연하게 하지 "않"고있던 일들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저기서 한개씩 목표를 차근히 늘려갈 예정이다.
물론 12시간 동안 저기있는 것만 한다는 건 아니지만 저것조차도 하지 않는 지금으로써는 이 이상의 목표는 또 이루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라도 빼먹지 않고 조금씩 차분히 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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