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의 차변, 대변 이해하기

Hansik Hwang·20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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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전재산은 빌린 돈과 가진 돈의 합이다!

  • 여기에서 우리는 전재산을 자산이라 부르고, 빌린 돈을 채무라 부르며, 가진 돈을 자본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을 이해 할 수 있다.

자산 = 채무 + 자본


구체적인 이해를 위해서 예시를 들어보겠다.
특정 기업 A의 전재산이 3억짜리 빌딩 하나인데, 은행에서 빌린 돈이 1억, 현금이 2억일 때 자산, 채무, 자본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3억(자산) = 1억(채무) + 2억(자본)


그렇다면 건물이 4억으로 오르고 그 동안 기업이 돈을 벌어 채무를 갚았다면?

4억(자산) = 4억(자본)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와 자본이 증감소 했다.

  • 따라서 우리는, 자산의 증감소는 채무, 자본의 증감소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기업 입장에서 자산이 1억 증가했고, 자본이 2억 증가했고, 채무가 1억 감소했다는 사실을 어딘가에 기록하여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대변, 차변이다.

  • 대변과 차변의 합은 항상 같아야한다.

차변 = 대변

용어를 해석 하면, 기업이 빌린 돈 대여금대변이라하고, 이제 빌린 돈은 나의 돈이 되기 때문에 차입금차변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전에 빌린돈은 채무, 나의 돈은 자산이라고 불렀지 않나?
따라서 이제 차변과 대변을 다음과 같이 표기 할 수 있다.

차변(자산) = 대변(채무)

마지막으로 제일 처음 우리가 자산, 채무, 자본의 관계를 떠올려보자.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양 변의 합이 같도록 다음과 같이 표기 할 수 있다.

차변(자산) = 대변(채무+자본)


📌이렇게 차변, 대변을 나누어 복식부기에 따라 회계장부를 작성한다.

  • 회계장부 :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거래를 조직적으로 기록, 계산, 정리하기 위한 기록부
  • 단식부기 : 돈의 단순 입출만을 기록
  • 복식부기 : 자산, 부채, 자본에 따라 입출의 원인까지 작성하여 차변, 대변의 합계가 일치 하도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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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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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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