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ToMany 어노테이션은 JPA에서 다대다 관계를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잘 사용하면 양 극의 엔티티 사이의 조인 테이블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니 편리하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다대다 관계가 구현되려면 두 엔티티 사이에 조인 테이블이 필요합니다. JPA는 @ManyToMany 어노테이션을 해석하여 조인 테이블을 자동으로 생성해주지만, 이는 자바 코드상에 존재하고 있지 않으므로 개발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개발을 하다 보면 조인 테이블을 사용하고 싶은 포인트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개발의 유지보수성과 확장성만 보더라도 일대다, 다대일로 풀어내어 조인 테이블의 활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대다 관계에서는 자동으로 조인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므로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다대다 관계는 RDBMS의 개념이지, 객체지향의 개념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바 코드로는 이를 표현할 수 없으므로 객체 지향 설계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인 것입니다. 이를 일대다, 다대일로 풀어내면 객체지향적으로 개발자가 테이블을 전부 관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